“7월 11일은 ‘세계 말의 날’” 작성일 07-09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7/09/0001282434_001_2026070914401396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풀을 뜯고 있는 말.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br> 11일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로 ‘세계 말의 날 기념경주’가 열린다.  <br><br> 유엔 총회가 지정한 ‘세계 말의 날’을 기념하는 경주다. 말은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오랜 동반자다. 초원 유목민부터 현대 올림픽 경기장에 이르기까지, 문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유엔 총회는 말의 역사·사회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매년 7월 11일을 ‘세계 말의 날’로 지정했다. 현대 사회에서 말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세계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도 있다.<br> <br> 최근 유전자 분석 연구에 따르면, 말은 약 4000여 년 전 유라시아 대초원에서 처음 사람과 함께 하기 시작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다양한 곳에서 저마다의 문화를 남겼다. 사막의 아랍에서 길러진 ‘아라비안’ 품종은 세계 경주마의 뿌리가 됐고, 영국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서러브레드’가 탄생했다. 우리나라 역시 고구려 벽화나 조선시대 역참 등 역사 속에서 말과 함께 달려왔다.<br> <br>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23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말 개체 수는 약 6080만 마리에 달한다. 일상과 문화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하고 있지만, 현대의 말들이 마주한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기계화와 도시화로 설 자리가 줄어들며 방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사역동물은 과중한 노동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 최근 지구 평균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열 스트레스도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왔다.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는 이런 과제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말 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연료 없이 우주선 움직인다"…초전도 자석 추진기 시험 성공 [우주로 간다] 07-09 다음 맥그리거, 5년 만에 UFC 복귀…할로웨이와 13년 만에 재격돌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