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안 줄이면… 금세기 한반도 최고기온 6.2도까지 ‘껑충’” 작성일 07-0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상청, 고해상도로 미래 기후 전망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HY6pC71s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584780a3603e6f2383c1f59807180923f14cb3db946314900244f18db8755f" dmcf-pid="6XGPUhzt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7월20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옛 문대교가 전날 내린 집중 호우로 파손돼 있다. 당시 산청은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 여기엔 기후변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있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hani/20260709110643163xtua.jpg" data-org-width="800" dmcf-mid="fnevA4Eo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hani/20260709110643163xt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7월20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옛 문대교가 전날 내린 집중 호우로 파손돼 있다. 당시 산청은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 여기엔 기후변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있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4b079d1ecb8cef08a8e7f26a5878a7da1f76954eea0c798b14a6e4e17fe373" dmcf-pid="PZHQulqFwa" dmcf-ptype="general">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21세기 후반 우리나라 하루 최고기온의 연중 최댓값이 지금보다 6.2도 더 오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난화가 심화할수록 평균적인 기후의 변화보다 ‘극한’ 기후의 증가폭이 더 클 것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254e2f047be874f39c7caba06d5867801610165a4a19b7d03372db16d8d663f0" dmcf-pid="Q5Xx7SB3Eg" dmcf-ptype="general">9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우리나라 지형 특성을 고해상도(500m)로 반영한 ‘남한상세 기후변화시나리오’를 기반으로 2100년까지 미래 기후 전망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복잡한 지형조건을 반영한 분석인데, 기존(1㎞)보다 더 촘촘한 해상도를 적용해 일 평균·최고·최저기온과 강수량 등 결과값들을 산출했다.</p> <p contents-hash="ba18a034eb35c73a62ed0ed1974cc00203c932bf133901d70b83da1a712e3c47" dmcf-pid="x1ZMzvb0Do" dmcf-ptype="general">기후변화시나리오는 온실가스 배출 농도에 따라 4가지로 제시되며, 배출량이 많을수록 미래의 기온·강수 증가폭이 커진다. 해상도를 높인 이번 분석에서도 이런 경향 자체는 같았다.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경제성장을 하는 저탄소 시나리오(SSP1-2.6) 아래, 우리나라는 2100년 평균기온이 현재(2000~2019년)보다 2.3도 상승하고 강수량은 4%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석연료를 많이 쓰고 무분별한 개발을 확대하는 고탄소 시나리오(SSP5-8.5)에서는 평균기온이 5.4도 높아지고 강수량은 15% 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f7f971bae6b502fe5e7836708f26600c8f188eb8a33fab6810ba7b35e08a34" dmcf-pid="yLiWEPrNm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상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hani/20260709110644397jtxi.jpg" data-org-width="970" dmcf-mid="4vl95wFY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hani/20260709110644397jt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상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e64166b0d322fea1a48ea30503d693e56c61b3cb6c21f11fecac5aa4a2cb69" dmcf-pid="WonYDQmjIn" dmcf-ptype="general">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는 극한 상황일수록 더욱 커진다는 것도 문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지구온난화 정도에 따라 ‘극한기후’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추가로 분석했다. 전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도, 2도, 3도, 4도, 5도로 상승할 때 평균기온·강수량 등 평균적인 지표뿐 아니라 일 최고·최저기온의 연 최대값, 1일 최다 강수량 등 극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를 함께 따져본 것이다.</p> <p contents-hash="c8d7f956b41a9c61f937a9114369fd47c998b0e6e71d45458be6b1d2838cad98" dmcf-pid="YgLGwxsAEi" dmcf-ptype="general">그 결과 온난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평균적인 지표보다 극한 지표의 증가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도 온난화가 진행될 경우, 현재보다 폭염일수는 5.5일, 일 최고기온 연 최댓값은 1.4도 증가했다. 반면 5도 온난화가 진행되면 폭염일수와 일 최고기온 연 최댓값은 각각 48.7일, 6.2도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1일최다강수량은 1.5도 온난화일 때 현재보다 6.4% 증가했지만, 5도 온난화일 땐 30.2%까지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2174792836a99dbded79cfaad850722ad5e8e278a427d1c3ab7a8f80c401273" dmcf-pid="GaoHrMOcEJ" dmcf-ptype="general">국립기상과학원은 “특히 공간적으로 살펴볼 때, 평균기온 및 강수량의 지역별 증가폭에 견줘 극한기후지수의 지역별 증가폭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지역에 따른 기후위기의 편차가 심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de7cf3ee271cc02d6eb980fdc9bd670c4b3d88b25a63e9f54fdd47c291f309b" dmcf-pid="HDk3lLTswd"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된 고해상도 시나리오 자료는 ‘기후변화상황지도’(www.climate.go.kr/atla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상대습도, 풍속, 일사량 등 요소들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1bd77beac42db594a98dc0e4da7253b35698f0682d09faa3fa05ee14cb62f22" dmcf-pid="XwE0SoyODe" dmcf-ptype="general">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타쿠의 꿈을 실현” 신생게임사 디나미스 원 서브컬처 ‘도전장’ 07-09 다음 윔블던 ‘첫 4강’ 코스튜크-노스코바, 준결승 격돌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