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0세 핸드볼 유로 2026, 독일 프랑스에 극적인 역전승… 헨젠 버저비터로 첫 승 작성일 07-09 13 목록 독일 남자 20세 이하(U-20) 핸드볼 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노아 헨젠(Noah Hensen)의 극적인 결승 골로 프랑스를 꺾고 유로 2026 첫 승을 거뒀다.<br><br>독일은 지난 8일(현지시간) 루마니아 BT Arena, BT Cluj-Napoca에서 열린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 A조 1차전에서 프랑스를 31-30(전반 16-15)으로 제압했다.<br><br>이번 경기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맞대결답게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독일은 경기 초반 0-2로 뒤졌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곧바로 균형을 맞췄고, 전반 6분 4-3으로 처음 리드를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09/0001131764_001_2026070909151192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6 유럽 남자 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에서 프랑스를 꺾은 독일,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독일은 지난해 U-19 세계선수권 우승 멤버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골문은 핀 크나크(Finn Knaack)가 지켰고, 백코트에는 윌리엄 라이하르트(William Reichardt), 라스무스 안케르만(Rasmus Ankermann), 노아 헨젠이 나섰다. 프랑스는 사샤 뒤라스넬(Sacha Durasnel)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전반 20분 12-11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독일은 견고한 수비와 적극적인 돌파를 앞세워 다시 흐름을 가져왔고 16-15로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에도 양 팀은 한 치 양보 없는 공방을 이어갔다. 그러나 독일은 후반 12분 프랑스의 강한 6-0 수비에 막혀 연속 실책을 범했고, 속공을 허용하며 21-24까지 밀렸다. 이어 프랑스는 29-25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br><br>하지만 승부는 막판에 뒤집혔다. 후반 55분 프랑스의 앙투안 퀴르시오(Curcio Antoine)가 역습을 시도하던 율리안 슈프뢰시히(Sprößig Julien)의 목을 뒤에서 잡아당겨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독일은 아넬 두르미치(Durmic Anel) 골키퍼의 연속 선방과 톰 코셰크(Koschek Tom), 슈프뢰시히의 득점으로 30-30 동점을 만들었다.<br><br>경기 종료 22초를 남기고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한 독일은 침착하게 마지막 공격을 준비했고, 종료 직전 노아 헨젠이 과감한 돌파에 이은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31-30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br><br>독일의 마르틴 호이버거(Martin Heuberger) 감독은 독일 핸드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의 강한 6-0 수비를 상대로 한동안 해법을 찾지 못했고, 7명의 공격수를 활용한 상대 공격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특히 라스무스 안케르만이 마지막까지 엄청난 투지로 팀을 이끌었다”고 승인을 분석했다.<br><br>라스무스 안케르만은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핸드볼연맹(EHF)이 선정한 독일팀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톰 코셰크는 7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안케르만도 7골을 보탰다. 노아 헨젠은 결승 골을 포함해 6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골키퍼 아넬 두르미치는 후반 결정적인 선방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반면 프랑스는 페이라부(Peyrabout)가 6골, 길다스(Gildas)가 6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경기 막판 연이은 실책과 퀴르시오의 퇴장으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br><br>첫 승을 거둔 독일은 오는 9일 포르투갈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포르투갈은 같은 날 그리스를 39-21로 크게 꺾고 조 선두에 올라 있어, 두 팀의 맞대결은 조 1위와 메인 라운드 진출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네 팀이 승점 9점...초반부터 불붙은 PBA 팀리그 선두 경쟁 07-09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윔블던 유망주 3총사, 11년 뒤 양구에서 다시 만난 세 갈래 길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