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내는 中 반도체 자립… 딥시크·즈푸도 AI 칩 개발 뛰어들어 작성일 07-0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모델 이어 ‘하드웨어’까지 제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7HJqVcnX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f9499ba6303bb11660a804b0c525f327c8b2a3c728bd9ddb96b6585bf9f121" dmcf-pid="KzXiBfkL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Midjourne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05012840kclu.jpg" data-org-width="1200" dmcf-mid="quxWAr3G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05012840kc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Midjourney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2eb187d6420735fee3767bd052d87c8844e4dd314c0344b6ca45ceb600b88e" dmcf-pid="9ZC41UJ6ZN" dmcf-ptype="general">중국 대표 빅테크와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자체 AI 학습·추론용 반도체(AI 칩) 개발에 대거 뛰어들고 있다. 중국은 미국 제재로 인해 AI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엔비디아의 AI 칩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등 자국 칩을 대체재로 활용해왔지만, 중국 내 AI 모델의 사용량이 급증하며 AI 반도체 부족 현상이 극심해졌다.</p> <p contents-hash="d2279002e5eba9698f88dbd4a4b17f73cea65248ca4f4fb78a3b8c76f2b5c3cb" dmcf-pid="25h8tuiP1a" dmcf-ptype="general">이에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빅테크는 물론, 딥시크 등 AI 모델 개발 업체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섰다.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AI 칩과 AI 모델까지, 중국의 기술 자립 움직임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중국의 ‘AI 굴기’가 날개를 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온다.</p> <p contents-hash="4d002beeb64d72027f68185ca505e72e49e3f56a330400995ec52187b3785775" dmcf-pid="V1l6F7nQXg" dmcf-ptype="general"><strong>◇딥시크·즈푸 “자체 AI 칩 개발”</strong></p> <p contents-hash="f0bc2480a4e9b94e3e85e57f2312b23675e0871882164a4195ad1040331ef50a" dmcf-pid="ftSP3zLxGo" dmcf-ptype="general">로이터 등 외신은 7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딥시크가 자체 AI 칩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딥시크는 중국 내 칩 설계 회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메모리 반도체 생산 업체 등 파트너 기업들과 1년 전부터 물밑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2fca60aa1c58c4e6cd4235fc55fc9f1e89db7355c34fbb18faa17018bf475c7" dmcf-pid="4FvQ0qoM1L" dmcf-ptype="general">딥시크는 지난해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 ‘R1’을 공개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와 월가를 놀라게 한 중국 대표 AI 기업이다. AI 모델의 혁신과 성능 개선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 모델을 구동할 반도체까지 직접 개발하는 단계로 나아간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2295b536666fc1c77755b65b7466b77f49e45cc768bf91ee964879f68d81f1" dmcf-pid="83TxpBgR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성규·Chat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05014181ejoe.jpg" data-org-width="2000" dmcf-mid="Bi3NfxsA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05014181ej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성규·Chat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681c66858a62fe1ecf61ba74957df67f9bd3342cbf009665a486d427de4ca3" dmcf-pid="60yMUbaeYi" dmcf-ptype="general">중국의 ‘AI 자립’을 상징하는 즈푸AI(Zhipu AI)도 자체 AI 칩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이날 “즈푸가 자사 AI 모델 GLM에 최적화된 AI 칩 개발을 위해 중국 반도체 설계 회사들과 예비 협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382d89b43fcbaf9359399d104a3650f154e1257de845360e19b0ee38872330d8" dmcf-pid="PpWRuKNdHJ" dmcf-ptype="general">즈푸는 지난달 미국 앤스로픽, 오픈AI의 최신 AI 모델과 맞먹는 성능을 보이는 ‘GLM-5.2′ AI 모델을 선보이며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디인포메이션은 “AI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컴퓨팅(연산) 자원 부담이 커졌고, 아예 자체 AI 칩 개발을 타진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7d17a7bcd79afd4db00200e89eb9e598b338816217bde98372fd47c29f7fe002" dmcf-pid="QUYe79jJHd" dmcf-ptype="general">AI 업계에선 “미국의 대중 제재가 초래한 결과”란 말이 나온다. 미국의 AI 칩 수출 통제로 중국 기업은 고성능 엔비디아 칩 확보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에 중국 정부가 자국산 AI 반도체 사용을 독려했고, 화웨이의 ‘어센드 칩’이 엔비디아 칩의 대체재로 부상했다. 딥시크와 즈푸도 모두 화웨이 칩에 맞춰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p> <p contents-hash="2bc5d757367930d09c53631ba801195f25de132804c390c176248b9003b85597" dmcf-pid="xuGdz2AiXe" dmcf-ptype="general">화웨이 칩은 그러나 공급 능력이나 성능 면에서 엔비디아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 인해 중국 AI 회사들이 “고성능 AI를 구현하려면 우리 모델에 최적화된 자체 칩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는 것이다. 로이터는 “자체 칩을 갖게 되면 자사 모델을 뒷받침하는 하드웨어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며 “이는 다른 글로벌 AI 개발사들과 같은 방향”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c1fff5fdb5baf2b96ec0288e4ae46a425db713d90e338e843a06f9a8280593c" dmcf-pid="yhAuSGfzGR" dmcf-ptype="general"><strong>◇AI모델·칩·메모리까지…AI 생태계 자립</strong></p> <p contents-hash="e36931e2ad5f85c9a9f1621aa91a0c2e7528a22f22c83a5e7e56cc69ef7f5dd6" dmcf-pid="Wlc7vH4qYM" dmcf-ptype="general">중국 내 AI 칩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엔비디아의 중국 내 AI 칩 점유율은 55%였다. 미국의 대중 수출 통제가 시작된 2022년 이전 90% 이상을 차지하던 독점적 지위가 크게 약해졌다.</p> <p contents-hash="c9c40a7755937ac6d4159cd91f635b19967015b46c58871ede88cbb1ddb85f2e" dmcf-pid="YSkzTX8B5x" dmcf-ptype="general">그 빈자리를 화웨이가 어센드 칩을 앞세워 파고들었고, 알리바바와 바이두도 반도체 전문 자회사를 통해 자체 칩 개발에 뛰어들었다.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캠브리콘과 무어스레드 등 반도체 설계 업체들도 기업공개(IPO)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며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75dca46387d1e75a79dfa8abd991fb8c73a76e8653e3bb10bc2ea3c997b246e3" dmcf-pid="GvEqyZ6bYQ" dmcf-ptype="general">여기에 딥시크와 즈푸 등 AI 모델 기업들까지 가세하면서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AI 칩 설계와 생산, 소프트웨어가 함께 최적화되는 ‘자립적 AI 생태계’가 형성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b5279c7154b867cdbc73c8bdbbc28e0e78d607a9f0afe065460dab2b1687cc7" dmcf-pid="HTDBW5PKHP" dmcf-ptype="general">중국 AI 기술 자립에는 이미 가속도가 붙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중국 AI 칩 시장 규모가 올해 말 240억달러에서 2028년 880억달러로 커지고, 이 중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인 ‘자립률’은 79%에서 93%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AI 칩 수요가 급증하는 동시에, 그 수요를 중국 기업들이 직접 흡수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4254546a5562c4cf49cb07fae6eb1c18f234b2f7e3ab1d719b3dfbc0744347ef" dmcf-pid="XywbY1Q956" dmcf-ptype="general">AI 칩 성능을 뒷받침하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중국의 자립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CXMT와 YMTC를 앞세워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자급 체계를 구축해왔다. 여기에 화웨이·캠브리콘·무어스레드 등 AI 칩 업체들이 성장하고, 딥시크·즈푸 같은 AI 모델 기업들까지 수직 계열화에 나서면서 자립 범위는 AI 생태계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a28fc605e06c425f76a0b6c9f85dfc285d459a312173b2b8b0ab09d268ac200b" dmcf-pid="ZWrKGtx258" dmcf-ptype="general">다만 중국산 AI 칩이 엔비디아의 최신 제품을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AI 칩은 아직 성능·전력 효율·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 엔비디아와 격차가 크다”면서도 “성능이 다소 떨어져도 자국산 칩을 중심으로 독자적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국의 방향”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이어 中도 최신 AI 해외 유출 막는다 07-09 다음 11분 남기고 0:2→3:2…아르헨티나 기적의 8강행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