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회사채 38조 추가 발행… ‘AI 빚투’ 어디까지 작성일 07-09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빅테크들 수십조원 빚내 AI 투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qx1Z0e4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fb14336ae7cf8f6130cf3fc6e28d3bccbd1facd01ff18c71a36d420476c675" dmcf-pid="HQNbqVcn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GPT 생성 이미지/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03538691btbd.jpg" data-org-width="1536" dmcf-mid="WseIsSB3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03538691bt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GPT 생성 이미지/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8177ace837c8182a26f9e9e4e589ee64097bde7306b11262b44966dbbfbe52" dmcf-pid="XxjKBfkLY7" dmcf-ptype="general">미국 아마존이 7일(현지 시각) 최소 250억달러(약 38조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을 발표했다. 이 중 일부는 상환 기간이 최장 40년에 이르는 장기 채권으로, 금리는 미 국채 금리에 약 1.45%포인트를 더한 약 6%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조달 자금을 부채 상환, 인수·합병, 자본 지출 등의 기업 운영에 사용한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에 쓸 돈”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2cbe7033cdb4c34413b0b9feb08f9bf9391732fdc41fb679211829ea29a1acf" dmcf-pid="ZMA9b4EoZu" dmcf-ptype="general">아마존뿐만이 아니다. 구글, 메타, 오라클, 엔비디아, 스페이스X 등 내로라 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수십조원의 빚을 내서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력 설비 등에 투자하는 ‘빚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그 빈도와 규모도 커지는 추세다. 이를 두고 “견조한 AI 수요가 있어 괜찮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다른 쪽에선 “기업들의 부채 규모가 지나치게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980581283366451d36c4b55674d11161e982b7ee9ba92babf5c178a60e1200a3" dmcf-pid="5Rc2K8DgYU" dmcf-ptype="general"><strong>◇계속되는 빅테크의 ‘빚투’</strong></p> <p contents-hash="670a78e6df54c8011665688d3fadbf567fef01dd000e9d0741863fc16e06174e" dmcf-pid="1ekV96watp" dmcf-ptype="general">아마존은 지난해부터 채권 시장을 적극 활용하는 ‘빚투’ 전략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약 120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올해 3월 370억달러 규모의 달러화 회사채와 145억유로 규모의 유로화 회사채를 발행했다. 지난달에는 140억캐나다달러 규모의 캐나다달러 회사채도 발행했다. 누적 발행액이 1000억달러가 넘는다.</p> <p contents-hash="92280b2067f96578199d40511a0983c41ec28c382bb8fa549c0ccf0fae845177" dmcf-pid="tdEf2PrNY0" dmcf-ptype="general">지난달에는 엔비디아와 스페이스X가 각각 250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고, 지난 5월 메타 역시 250억달러 규모를 발행했다. 구글 역시 AI 투자를 위해 올해 200억달러 규모를 회사채로 조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전 세계 AI 관련 회사채 발행 규모는 3350억달러(약 507조원)로,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fc3f266aa471a6f91dc0453df561dfd032548e98e5c5859aa3e3eb640e62f88c" dmcf-pid="FJD4VQmj53" dmcf-ptype="general">커진 자본 지출(설비 투자)은 빚투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아마존의 자본 지출 규모는 약 2000억달러로,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약 1900억달러, 구글은 최대 1900억달러, 메타는 최대 1450억달러로, 빅테크 4곳의 자본 지출이 7000억달러를 웃돈다. 업계에선 “대부분이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하는 비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90년대 통신망 투자, 2000년대 클라우드 구축에 이어, AI 인프라 구축 붐으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해졌고, 현금이 빠듯해진 빅테크들이 적극적인 ‘레버리지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11c74ca966916162834f838205b5b3cbe7ae40adf76b6251b33dd2d3ba7d9e" dmcf-pid="3iw8fxsA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03539983suzt.jpg" data-org-width="2084" dmcf-mid="YLmP8RIk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03539983suz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3e44d195f5711493f6237398f1ab7d45827d28af907531b05926a0336f03c4" dmcf-pid="0nr64MOctt" dmcf-ptype="general"><strong>◇AI 수요 충분 vs 부채 급격히 증가 </strong></p> <p contents-hash="0eb2b6db47efc69fb7544c0c9ba9917c07da066954b13ee910c9747b3624680c" dmcf-pid="pLmP8RIk51" dmcf-ptype="general">우려의 목소리도 계속 커지고 있다. 현재의 AI 인프라 투자가 나중에 충분한 수익으로 돌아올지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 IT 과잉 투자로 인한 ‘닷컴 버블’ 사태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AI 전망 관련 보고서에서 “2028년까지 약 3조달러의 AI 인프라 투자가 예상된다”며 “문제는 ‘누가 실제로 수익화에 성공하고, 누가 투자금 회수에 실패하느냐’”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52201d53189718c9eb928780fbb058ad915a15251c7a009683eded5ced098ca" dmcf-pid="UekV96waG5" dmcf-ptype="general">반론도 있다. 빚을 내서 추진하는 AI 인프라 투자를 단순한 과열로만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수요가 계속 늘고 있고, 투자자들 역시 빅테크의 회사채 발행에 적극적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아마존의 250억달러 채권 발행에 최대 620억달러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며 “투자자들이 강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f264fcb04b9a6bd1f32b771045502c730a3febe91ba574a6f17d84fec86b8f6" dmcf-pid="udEf2PrN1Z" dmcf-ptype="general">구글은 최근 만기 100년짜리 초장기 채권(Century Bond) 발행에 성공했다. 구매자에게 2126년이 돼야 원금을 갚아준다는 얘기로, 투자자들은 알파벳의 생태계가 향후 100년간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뜻이다. 골드만삭스는 “AI 자본 지출은 미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0.8% 수준으로, 과거 철도·통신망 등 기술 인프라 붐의 정점 당시의 자본 지출(약 1.5%)보다는 낮다”고 분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1분 남기고 0:2→3:2…아르헨티나 기적의 8강행 07-09 다음 ‘인공 세포’ 스스로 먹고 자라고 자손까지 번식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