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실직, 나는 괜찮은데 신입은 걱정”…직장인들 ‘낙관적 편향’ 작성일 07-08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pA92nvmz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858d3dfa3a7149c1ccaa7dddd05e037e486583a315fb6a480755c1b7b2b741" dmcf-pid="6Uc2VLTs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8/donga/20260708122050824hnna.jpg" data-org-width="691" dmcf-mid="4a0rmX8B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donga/20260708122050824hn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180ea11a7603b3121076a3ab50a8741b056e465cbaaebc191d1da990beec3f5" dmcf-pid="PukVfoyOFI"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이 1년 안에 본인 업무 대부분을 대신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은 낮게 보는 이용자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div> <p contents-hash="4d97519c67edbb04be8ffb94458d414a70436d62e2f681b30739be04fbd21709" dmcf-pid="QDBlS0e47O" dmcf-ptype="general">반면 이들은 옆자리 신입 동료의 실직 가능성은 훨씬 높게 점쳤다. “나쁜 일은 나보다는 남에게 일어난다”는 심리학의 ‘낙관적 편향’이 AI 시대 고용 불안에서도 확인된 셈이다.</p> <p contents-hash="ef3824b6e66c5920bf7e5a6df667cd58f617d15a04943cc801f087f9145f3f38" dmcf-pid="xwbSvpd87s" dmcf-ptype="general"><strong>● 앤트로픽, 클로드 이용자 9700명 조사</strong></p> <p contents-hash="3554a1c62b28de43ae74322c0bc9d58db6eb3e9ac48c00572a34ac6e319cd92c" dmcf-pid="yBr6PjHl0m" dmcf-ptype="general">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경제지수(Economic Index) 보고서 ‘케이던스(Cadences)’를 공개했다. 자사 AI 챗봇 ‘클로드’ 이용 데이터를 시간 단위로 분석하고 약 9700명의 이용자 응답을 개인정보 보호 방식으로 실제 사용 기록과 연결했다.</p> <p contents-hash="7f978e7df60e745ca08c31f0b86c1f8c26127f2d286b345eddce713819492712" dmcf-pid="WbmPQAXSur" dmcf-ptype="general">클로드 사용기록에는 생활 패턴이 뚜렷하게 반영됐다. 개인적 대화 비중은 평일 약 35%에서 주말에는 50% 가까이로 늘었고, 뉴스 관련 질문은 오전 7시, 업무 이메일 작성은 오전 10~11시, 요리 레시피 요청은 오후 6시에 몰렸다. 수면 상담은 새벽 시간대에 집중됐다. 전체 대화의 93%는 문서·보고서·설명·가이드 등 구체적 결과물 제작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439f546bcb5b6b4ee30a25a74dcc446e5c6e96ff5be9fa93172bd00109869546" dmcf-pid="YKsQxcZv0w" dmcf-ptype="general"><strong>● “내가 실직할 확률은 10%, 신입 동료는 60% 이상”</strong></p> <p contents-hash="a25825415f507655743b1bfd4e26a2ae0dd68cc373f92324e4f077ccfab9e67e" dmcf-pid="G9OxMk5TzD" dmcf-ptype="general">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고용 전망 설문 결과다. 응답자 3분의 1 이상은 12개월 안에 AI가 자신의 업무 대부분 또는 거의 전부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같은 기간 본인이 실직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비율은 약 10%에 그쳤다.</p> <p contents-hash="c7b983dc20ecd9eca17da1c721cd41ec2f051bd2e485401c1442a893217d9484" dmcf-pid="H2IMRE1y3E" dmcf-ptype="general">타인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주니어(신입급) 동료가 1년 내 일자리를 잃을 확률을 60% 이상으로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227d3e0343a46531d4f4610c1b6684a742badb99fffcafad0b5c35c4c7d993f2" dmcf-pid="XVCReDtWUk" dmcf-ptype="general">이런 인식 패턴은 다른 조사에서도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미국 퓨리서치센터가 올해 2월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0%는 AI가 향후 20년간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지만, 자기 자신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31% 였다. </p> <p contents-hash="a992e4e829f25ec1885bc216283e4b8ee8a7e7fd8d9859e59a2f96cf743b7060" dmcf-pid="ZfhedwFYpc" dmcf-ptype="general">심리학에서는 이를 낙관적 편향으로 설명한다. 자신에게는 부정적 사건이 남보다 덜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다.</p> <p contents-hash="a37b9e34dd32b8b22c673a801f9cdfc0b6bb89e252a1cc743d9e03a6ac386568" dmcf-pid="54ldJr3GFA" dmcf-ptype="general"><strong>● AI, 美기업 인원감축 사유 4개월 연속 1위</strong></p> <p contents-hash="64a61e7ca7462196884b0fe17fdf4c296d4a23324972eca393c833660cf965c5" dmcf-pid="18SJim0HUj"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의 낙관이 근거 없는 착각만은 아니라는 자료도 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 조사에서 실직 경험자 중 해고 사유로 AI·자동화를 지목한 비율은 1%에 불과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AI 때문에 내가 잘렸다고 체감하는 근로자가 드물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a845543f52d235c8cb73357f74f25626c1350c7606e151d1255bd8bf8612d317" dmcf-pid="tQyLoIu5UN" dmcf-ptype="general">반면 거시 지표는 다소 다른 신호를 보낸다. 미국 재취업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기업 인원감축 사유 중 23%인 10만 여 건이 ‘AI’ 였으며, 6월에는 4개월 연속으로 AI가 인원감축 사유 1위(31%)에 꼽혔다.</p> <p contents-hash="32b2ec78afa070e837821da250f308a8811abf41760eaaecd01ac302838ed55a" dmcf-pid="FxWogC717a" dmcf-ptype="general">‘신입이 위험하다’는 응답자들의 직감도 방향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신입급 채용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는 노동시장 데이터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앤트로픽이 지난해 말 자사 엔지니어들을 조사한 내부 보고서에서도 AI 도입 이후 신입 채용이 줄었다는 관찰이 나온 바 있다.</p> <p contents-hash="1bed58197bd26005db79314e5d70906384516a3ddfc7a9a6c255f326c82b2feb" dmcf-pid="3MYgahztUg"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케이던스 보고서 설문은 약 30%가 컴퓨터·수학 직군, 23%가 관리직으로 AI를 이미 적극 활용 중인 집단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p> <p contents-hash="e792818e6cfcd36506f1d2d44e8f366e8e52dc8b95ae3f2ced12b0783b66af18" dmcf-pid="0RGaNlqFuo" dmcf-ptype="general">이예리 기자 celsetta@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시우 조민재 나현세, 동아시아유스공기총사격대회 국가대표…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 07-08 다음 프로탁구 첫 단체전, ‘15전 8선승제’ 눈길...전략이 승부 바꾼다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