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정몽규 모두 떠난 축구협회...혁신위 고민은? 작성일 07-07 13 목록 [앵커] <br>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이 모두 물러나면서 차기 지도부 구성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br><br>최근 출범한 K-축구 혁신위의 최대 과제 가운데 하나인데, 고민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br><br>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 <br>홍명보 감독이 충격적인 32강 진출 실패 이후 먼저 사퇴한 데 이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K-축구 혁신위가 출범하는 날 사직서를 냈습니다.<br><br>이렇게 혁신 대상의 상징적 인물 2명이 축구협회를 잇따라 떠났습니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공동위원장 자리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넘기면서 혁신위 활동 기한도 차기 집행부 구성까지로 못 박았습니다.<br><br>축구협회는 FIFA 정관에 따라야 하는 단체로,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이 핵심입니다.<br><br>문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을 경우 정부 입김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부담이 있습니다.<br><br>[최휘영 / 문체부 장관 : 우리 축구협회 독립성은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가치이며 약속입니다. 정부가 법에 정해진 범위를 넘어서서 협회 사무에 개입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br><br>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사과문에서 선거제도는 FIFA·대한체육회 정관과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힌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br><br>축구협회가 FIFA 뒤에 숨는다는 비판도 있지만 논란을 줄여야 하는 건 혁신위도 고민하는 부분입니다.<br><br>게다가 혁신위의 구속력도 없습니다.<br><br>[박지성 / K-축구 혁신위 공동위원장 : 현재로서는 혁신위가 구속력을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저희가 어떤 산하 단체 같은 것으로 들어가는 것도 전혀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자문의 성격이 가장 강합니다.]<br><br>특정 세력이 아닌 축구인과 축구 팬 모두의 축구협회를 만들기 위해 선거제도를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가 핵심입니다.<br><br>YTN 이대건입니다.<br><br>영상편집 : 전자인 <br>디자인 : 김서연<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국내 첫 농림위성 성공 안착…'우주의 눈'으로 디지털 농업·산림관리 시대 연다(종합) 07-07 다음 벤투 감독, 한국 대표팀 복귀 의사 대한축구협회에 전달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