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허문 언어장벽…한국체대 AI융합스포츠분석센터, 국제학술세미나 성료 작성일 07-07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07/0000616993_001_20260707125510896.png" alt="" /><em class="img_desc">한국체육대학 CSPA가 국제학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체대</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스포츠분석센터(CSPA)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동시통역 시스템을 활용해 언어 장벽 없는 국제학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br><br>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스포츠분석센터는 지난 1일과 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CSPA 2026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br><br>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스포츠분석센터와 단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AI 시대 스포츠의 미래 준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태국, 튀르키예 등 국내외 스포츠 AI와 스포츠과학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이 스포츠 연구와 경기력 향상, 심판, 교육,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br><br>이번 심포지엄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스포츠분석센터가 자체 구축한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동시통역 시스템을 실제 국제학술행사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태국어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은 별도의 통역사나 통역 장비 없이 발표와 토론에 자유롭게 참여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국제 학술교류의 가장 큰 장벽인 언어 문제를 해결하며 국제학술행사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개회식에서는 장호성 단국대학교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AI는 이제 학문과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AI 기반 '랭귀지 베리어 프리' 시스템은 국제 학술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중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연구협력과 미래형 국제학술행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br><br>첫날 기조강연에서는 동국대학교 권세진 교수가 'Next-Generation Data Architectures for Sports AI'를 주제로 스포츠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데이터 아키텍처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 사무총장 Seetow Cheng Fave는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Asian University Sports: A Strategic Roadmap for the AI Era'를 발표하며 AI 기반 대학 스포츠의 디지털 전환과 국제 협력 방향을 소개했다.<br><br>둘째 날에는 AI 기반 스포츠 측정 및 평가 스포츠산업에서의 AI 활용 생성형 AI와 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세 개의 전문 세션이 이어졌다.<br><br>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시대 심판의 역할과 스포츠 측정 기술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시아체조연맹(AGU) 여자기술위원장 Radiye Kizilgun은 AI 시대에도 인간 심판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갖는 가치를 조명했으며, 단국대학교 전민수 교수는 AI 기반 스포츠 심판 보조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 미시시피대학교 강민수 교수는 텍스트마이닝과 메타분석을 활용해 Apple과 Samsung 웨어러블 기기의 운동 측정 정확도를 비교한 연구를 발표하며 데이터 기반 스포츠 분석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br><br>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포츠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AI 기술의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의 Nuntapanich Phassakon은 AI 기반 대학 스포츠 운영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윤효준 교수는 YOLO 기반 딥러닝을 활용한 스포츠 방송 스폰서 노출 자동 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경희대학교 황동규 박사는 스포츠 스타 이적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빅데이터와 감성분석으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하며 AI 기술이 스포츠 산업과 팬 경험 분석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br><br>세 번째 세션에서는 생성형 AI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의 스포츠 활용 가능성이 집중 조명됐다. 단국대학교 최형준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포츠 경기력 분석의 신뢰성을 검증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이지용 박사는 생성형 AI의 스포츠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염세경 교수는 월드모델(World Model) 기반 AI가 스포츠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해 선수와 지도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을 소개하며 훈련 시뮬레이션과 경기 전략 수립, 경기 결과 예측 등 다양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br><br>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스포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동시통역 시스템을 실제 국제학술행사에 적용하며 미래형 국제 학술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언어의 제약 없이 발표와 토론,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스포츠 AI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br><br>박재현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스포츠분석센터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스포츠 AI 분야의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랭귀지 베리어 프리' 시스템을 통해 국제 학술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 글로벌 스포츠 AI 연구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캡틴이 이끌었다' NH농협카드, 조재호 활약...2연승으로 PBA 팀리그 단독 선두 07-07 다음 대한민국 대전환의 신호탄 ‘3대 메가 프로젝트’, 스포츠가 응답할 때다[송석록의 생각 한편]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