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시약 교체없이” 온도 조절만으로…KAIST, DNA 합성기술 확보 작성일 07-0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AIST-에이티지라이프텍-이화여대 연구 성과 <br>- 세계 최초 ‘온도 기반 DNA 합성’ 원천기술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darOUZ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68ef5448f54c06f8cb396d47a3bc19f4b1dc9cdad82c11aa1c507f6952390d" dmcf-pid="9vJNmIu5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를 수행한 공동 연구진. 박성준(왼쪽부터) KAIST 연구원, 김우진 GIST 석박통합과정생, 김진호 GIST 박사과정생, 최장호 KAIST 연구원, 최영재 KAIST 교수, 류태훈 (주)에이티지라이프텍 대표, 이채림 (주)에이티지라이프텍 주임연구원, 최한솔(오른쪽 위)이화여자대학교 교수.[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ned/20260707083418321vyuq.jpg" data-org-width="800" dmcf-mid="Bv7XUzLx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ned/20260707083418321vy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를 수행한 공동 연구진. 박성준(왼쪽부터) KAIST 연구원, 김우진 GIST 석박통합과정생, 김진호 GIST 박사과정생, 최장호 KAIST 연구원, 최영재 KAIST 교수, 류태훈 (주)에이티지라이프텍 대표, 이채림 (주)에이티지라이프텍 주임연구원, 최한솔(오른쪽 위)이화여자대학교 교수.[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3e994ad1109d4a8ef162464b11355265b428157deae952bf84bfc86b24aa20" dmcf-pid="2TijsC715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DNA를 만들려면 복잡한 화학 공정이 필수라는 기본 상식을 뒤집는 획기적 연구결과를 내놨다. 세계 최초로 화학 시약 교체없이도 온도 조절만으로 DNA를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88bd52c2877d498616d8c5551799cf5b3a00b65d0baca0429284d70ba1c0793" dmcf-pid="Vusv5FMVHg" dmcf-ptype="general">KAIST는 공학생물학대학원 최영재 교수 연구팀이 ㈜에이티지라이프텍, 이화여자대학교 최한솔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온도만 조절해 원하는 DNA 서열을 합성하는 원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39d80537b325a99d660b2a77ce30c9a77aa39dc836bc371994afa4a5f762e95" dmcf-pid="f7OT13RfZo" dmcf-ptype="general">DNA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설계도’다. 과학자들은 원하는 DNA를 만들어 질병을 진단하고 신약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바이오 기술에 활용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DNA를 구성하는 네 가지 염기(A·T·G·C)를 하나씩 연결할 때마다 화학 시약을 넣고 씻어내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이 때문에 수억 원대의 자동 DNA 합성 장비와 전문 연구시설이 반드시 필요했다.</p> <p contents-hash="df7ce04bb16638b9aa1fe2a1296b011c4cf83a53545570464524114b6706db92" dmcf-pid="4zIyt0e4X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온도에서만 반응하는 헤어핀 DNA’를 개발했다. 헤어핀 DNA는 머리핀처럼 접혀 있다가 일정한 온도에서만 펼쳐지는 특수한 DNA 구조다.</p> <p contents-hash="e0585f376cdf276d330f79daed8e96cd5b22e0bd3c6fdfa7556259d54bfbfb0e" dmcf-pid="8qCWFpd85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서로 다른 온도에서 작동하는 여러 종류의 헤어핀 DNA를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온도만 순서대로 바꾸는 방식으로 원하는 DNA를 차례대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caa93b9fd1a72cef4264e6db5e10d365ae07ec7b408606203de52df248ebd8" dmcf-pid="6BhY3UJ6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성과 모식도.[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ned/20260707083418564ctnq.jpg" data-org-width="1280" dmcf-mid="bN2QLaYC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ned/20260707083418564ct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성과 모식도.[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5c2a34c5e146d61e6fbf03b4c14ff060c8eca8f3a17be8d9ca3dbb5f134359" dmcf-pid="PblG0uiPZJ"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DNA를 만들기 위해 화학 시약을 계속 교체해야 했다면, 이번에는 처음부터 필요한 재료를 하나의 시험관에 넣어두고 온도만 바꾸면 DNA가 순서대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방식을 구현한 것이다. 복잡한 시약 교체나 대형 장비 없이도 일반적인 온도 조절 장치만으로 DNA를 합성할 수 있는 길을 연 셈이다.</p> <p contents-hash="c0f1453893dfc6a6c7e481959ade71691e91a4053dfdb0848d303accd09bcfed" dmcf-pid="QKSHp7nQX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개발한 기술이 실제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무전원 ‘DNA 온도 블랙박스’도 구현했다. 이 장치는 평소에는 동결건조 상태로 보관하다가 사용 직전 물 한 방울만 떨어뜨리면 작동을 시작한다. 이후 배송 과정에서 언제, 얼마나, 어떤 순서로 온도가 변했는지를 DNA 서열에 자동으로 기록한다. 또한 일정 온도 이상에 노출되면 색이 변해 이상 여부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세포치료제, 신선식품 등 저온 유통이 중요한 제품의 품질 관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5b764a4f6d537d52e009a89ceb8011b2699bb0bd682faadcd6df437941dc9722" dmcf-pid="x9vXUzLxZe" dmcf-ptype="general">최영재 교수는 “단 하나의 시험관 안에서 일반적인 온도 조절 장비만으로 원하는 DNA 서열을 합성하는 데 성공, 이는 DNA 합성 공정의 복잡성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DNA 합성을 더욱 쉽고 경제적으로 만들어 바이오 기초 연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무전원 DNA 온도 블랙박스와 같은 새로운 산업 응용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9d1024daa88853f34bf6b2db8bad0ea063c74ab15624fccd3d4748beb166e4" dmcf-pid="ygzVRJlwGR"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7월 2일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노타, AWS 자체 AI칩 ‘최적화’ 지원…경량화 서비스 '주목' 07-07 다음 “맥그리거의 왼손 한방”…애스피널 경기 예측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