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품는 카카오… 커머스 집중 네이버와 다른 길 작성일 07-0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rXBaAXSiH"> <div contents-hash="c8986fc87c9a9b6f2d83c2277cf02ac0ead1a684d97b066eb6ac8fa62984f0b9" dmcf-pid="8mZbNcZvnG" dmcf-ptype="general"> 카카오가 국립공원 예약과 공공도서관 회원증, 기상 정보 등 공공 서비스를 카카오톡 안으로 잇달아 들이며 슈퍼앱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네이버가 커머스와 멤버십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사이 카카오는 공공 서비스를 앞세워 이용자 체류시간과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4f2db7a390d6dd5b8ac3eb98501af2868ea68e5b3d27c2a96d8830b46e3bf4" data-idxno="446976" data-type="photo" dmcf-pid="6s5Kjk5T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챗GPT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810-SDi8XcZ/20260707070004890owbk.png" data-org-width="600" dmcf-mid="fs19AE1y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810-SDi8XcZ/20260707070004890owb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챗GPT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cec1de02558564d8ee9d22d5e40243a1e1ac561d854e1220d7bbfb1cfc1a85" dmcf-pid="PO19AE1yLW" dmcf-ptype="general">7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카카오는 최근 공공 서비스를 확대하며 이용자 추가 락인을 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7571b3913c2bac7656fc083e62e93d75c33b4b7e90e3b4022d9adab5bb00bfa2" dmcf-pid="QIt2cDtWJy"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6월 16일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에 국립공원 시설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7월 2일 카카오톡 지갑에 공공 도서관 책이음카드를 도입했다. 7월 3일에는 기상청과 위험기상 정보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e7f156358f898769a303aa9a782881d2288fc599666a8a3f9c58974d9b5d3c84" dmcf-pid="xCFVkwFYdT" dmcf-ptype="general">카카오와 네이버가 제공해 온 공공 서비스는 그동안 큰 차이가 없었다. 모바일 신분증, 전자증명서, 승차권 예매 등 생활형 서비스를 양사가 모두 자사 플랫폼에 붙이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네이버는 커머스와 멤버십으로 이용자를 묶는 데 집중했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공공·생활 서비스를 늘리는 쪽으로 움직였다.</p> <p contents-hash="e26be66c43182bad81c2ab6645292e6bc02991de9cd1215ee638e169ce13629e" dmcf-pid="yfgI7BgRMv" dmcf-ptype="general">실제 네이버는 지난해 3월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 앱으로 출시하고 올해 6월부터 7월 초까지 진행한 '넾다세일' 등 대규모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이 지난해 10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흔들리는 사이 2위 네이버가 쿠팡을 따라잡을 기회가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유치 및 유지를 위해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 가격을 인하하고 스포티파이 등 제휴업체도 늘리고 있다.</p> <p contents-hash="486d8dd466d84c6b41df6a994f3ebb98c124ad26cc462b8e08b517e1a5db509d" dmcf-pid="W4aCzbaedS" dmcf-ptype="general">반면 카카오는 네이버와 달리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릴 다른 해법이 필요했다. 카카오톡 메시지 이용만으로는 광고와 커머스 수익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안에서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은 기능을 써야 비즈보드, 채널, 선물하기 등 톡비즈 매출 확대도 가능하다. 하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관계형 커머스를 제외하면 커머스 영역에서는 네이버처럼 강한 락인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p> <p contents-hash="2364e8182815ea4997fa2c27246c13df0a12d6b72b3998486580c59ac2bb4246" dmcf-pid="Y52ivW2udl" dmcf-ptype="general">게다가 지난해 9월 진행한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15년 만의 첫 대규모 개편이었음에도 이용자의 대규모 반발에 부딪혔다. 카카오가 추가한 피드형 친구탭과 숏폼이 기존 대화 중심 이용 패턴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체류시간을 늘리려면 이용자가 카카오톡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늘려야 하지만 기존 사용 습관을 바꾸는 방식은 부담이 크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p> <p contents-hash="5c92dd1f6aecce50e867441d9aeed1d91e89bb5439deaf3ac28e322fab088fbf" dmcf-pid="G1VnTYV7Rh" dmcf-ptype="general">공공 서비스는 카카오의 체류시간 정체 해법으로 분석된다. 반발을 유발한 피드나 숏폼처럼 이용자 사용 습관을 바꾸라고 요구하지 않고도 원래 기관 홈페이지나 별도 앱에서 처리하던 생활 업무를 카카오톡 안으로 가져오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국립공원 시설예약, 책이음카드, 위험기상 정보 확산은 모두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기존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4567641a576f00e8910ad8803e37346a6e33f462bd3aaa4bba8118f66fccacc" dmcf-pid="HtfLyGfziC"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공공 서비스 확대는 AI 슈퍼앱 전략으로도 연결된다. 카카오톡 안에서 예약, 회원증, 안전정보 같은 생활 업무가 늘어날수록 AI 국민비서나 AI 에이전트가 안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날씨·재난 정보에서도 네이버와 차이가 있다. 네이버는 기상특보·재난문자·제보톡 등을 한 화면에 정리하는 식으로 날씨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용자가 네이버 날씨로 들어가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형태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처럼 이용자가 자주 쓰는 서비스로 정보를 전달한다.</p> <p contents-hash="2ddda4abbad81bd2c9859669a0ecd0ffbef9bf73b07ff6697da8722d5ead3215" dmcf-pid="XF4oWH4qnI" dmcf-ptype="general">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카카오톡은 이용자가 장기간 밀접하게 사용하는 앱인 만큼 슈퍼앱화했을 때 효과가 클 수 있다"며 "관건은 공공 서비스를 기존 이용 습관 안에서 얼마나 익숙하게 제공하느냐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da6daea4217da80aefff0c9c1772ee37dedc50df6710dac0dd9e2db7c210bd5" dmcf-pid="Z38gYX8BeO"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채팅형 인터페이스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에 맞는 공공 데이터를 적법하게 제공할 수 있다면 네이버와의 차별화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5d4f8b37030b91a8a36e12e58c2c2b1edc7284dfa07bf2acf508693a302f746" dmcf-pid="506aGZ6bns" dmcf-ptype="general">변인호 기자<br>jubar@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파올리니, 이알라 돌풍 잠재우고 윔블던 8강 진출…코스튜크와 대결 성사 07-07 다음 “사는 동네 따라 아이 뇌 구조 달라진다”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