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앞세운 축구 쇄신 시동…4선 정몽규는 사퇴 작성일 07-06 33 목록 [앵커]<br><br>월드컵 조별리그 충격 탈락 이후 쇄신 요구가 거세진 한국 축구가 본격적인 새판짜기에 나섰습니다.<br><br>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박지성, 이영표 등 축구인들이 전면에 나서 체질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썼던 홍명보 전 감독과 박지성.<br><br>대표팀을 이끌었던 홍 전 감독이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가운데, 이번에는 박지성이 한국 축구 쇄신의 중심에 섰습니다.<br><br>그동안 축구계를 향한 쓴소리를 이어왔던 만큼, 공동혁신위원장을 맡아 개혁 논의를 이끌게 됐습니다.<br><br><박지성 / K-축구 공동혁신위원장> "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렇게 크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그만큼 축구인들이 더 분발해서 잘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함에 너무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br><br>이영표 해설위원과 지난 2024년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하며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를 폭로했던 박주호 해설위원도 혁신에 힘을 싣습니다.<br><br>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모든 부족함과 과오는 오롯이 저의 책임"이라며 13년 5개월 만에 회장직에서 물러난 상황.<br><br>이해충돌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위원들은 약 세 시간 동안 열린 첫 회의에서 협회장 선거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br><br><박지성 / K-축구 공동혁신위원장> "많은 축구인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 모두가 다 공감했고, 또한 현행 제도로서는 안된다는 엄중한 인식 하에…"<br><br>당분간 축구 행정 공백은 불가피해졌습니다.<br><br>축구인들이 직접 메스를 든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 축구의 체질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권혁준]<br><br>[영상편집 김건영]<br><br>[그래픽 이예지]<br><br>[뉴스리뷰] <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07-06 다음 "중국 공장에서 뭔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 조코비치, 최근 몇 년간의 테니스공 변화에 쓴소리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