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장에서 뭔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 조코비치, 최근 몇 년간의 테니스공 변화에 쓴소리 작성일 07-06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6/0000013677_001_20260706193709719.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에 출전 중인 조코비치가 테니스 공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윔블던</em></span></div><br><br>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8위)가 윔블던 대회 기간 중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테니스공의 재질과 스피드 등에 변화가 생겼다고 지적했다.<br><br>대부분의 투어용 공을 제조하는 중국 공장에서 어떠한 제조상의 변화가 있었으며, 10~15년 전에 비해 공의 평균 속도가 확실히 느려졌다고 주장했다.<br><br>공이 느려진 탓에 슬라이스의 궤도를 예전만큼 낮게 유지하기 힘들어졌고, 특히 잔디 코트(윔블던)에서는 바운드 예측이 어려워져 다양한 샷의 구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br><br>최고의 자리를 지켰던 조코비치도 올해 5월 39세를 맞이했다. 예전의 기계처럼 정확했던 샷과 코트 전체를 누비던 풋워크도 점차 나이라는 벽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나이뿐만 아니라 '테니스공의 변화'에도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6/0000013677_002_20260706193709781.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에서의 노박 조코비치.</em></span></div><br><br>해외 테니스 매체 'tennishead'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현재 진행 중인 윔블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br><br>"사실 최근 1년 정도 많은 선수와 코치들 사이에서 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우리는 모두 코로나19 이후 공에 무언가 변화가 생겼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투어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주요 브랜드 공이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데, 그곳에서 어떠한 변경이 있었던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br><br>조코비치는 투어나 메이저 대회에서 사용하는 공들이 서서히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br><br>"예를 들어 10~15년 전과 비교하면 평균 속도가 확실히 느려졌다. 그 때문에 슬라이스의 궤도를 예전만큼 낮게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br><br>특히 윔블던 같은 잔디 코트에서는 이러한 공의 변화가 플레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잔디 코트는) 날이 갈수록 코트 상태가 나빠진다. 바운드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늘어나고, 칩 샷이나 쇼트 슬라이스 등이 유효해진다. 잔디 코트에서는 틀림없이 샷의 다양성을 늘려두는 것이 중요하다."<br><br>대회마다 제조사가 달라 공의 타구감이 크게 차이 나는 문제는 평소에도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논쟁거리였다. 여기에 더해 선수들은 이제 공의 재질 자체의 변화라는 새로운 과제에도 적응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6/0000013677_003_20260706193709839.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공인구.</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박지성 앞세운 축구 쇄신 시동…4선 정몽규는 사퇴 07-06 다음 스포츠·연예계 총출동… 체육인 모임 마루회, 체육 영재에 훈련지원금 전달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