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홍명보 태도에 “신기하다” 작성일 07-06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NS 통해 “의례적 사과도 없다” 비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7/06/0002666430_001_20260706163710722.jpg" alt="" /><em class="img_desc">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하는 모습. [연합]</em></span><br><br>[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홍명보 전 감독이 대중에 드러낸 태도에 대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br><br>정 회장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무슨 복잡한 사연이 있든 말든 월드컵의 문턱에서 탈락한 팀의 감독은 국민들에게 의례적으로라도 미안하다고 말하는 거 아닌가”라고 했다.<br><br>정 회장은 “결과를 탓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라며 “결과로 보면 한국만큼이나 허탈한 팀이 많다. 이태리는 심지어 월드컵 본선 진출도 못했다”라면서 대한축구협회와 홍 전 감독의 대국민 소통 방식에 이같이 아쉬워했다.<br><br>이어 “결승전까지 갔다가 지고 준우승한 감독도 우승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할 거 같은데. 32강을 못 들어가서 미안하다고 국민들한테 최종 보고하는 일이 이렇게 어금니 악 물고 힘들게 말할 정도의 일인지 모르겠다”라며 “신기하다”고 했다.<br><br>홍 전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이 확정된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멕시코 현지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할 당시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경기 결과를 끝내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그 책임은 감독인 저에게 있다”라고 했다.<br><br>그러나 1분 40여초의 짧은 낭독문을 읽었을 뿐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없었다. 그마저도 회견장을 나갈 때 바지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은 모습을 보여 일각에서 무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br><br>또한 감독과 선수단은 지난달 30일 귀국할 때 별도 기자회견이나 귀국 행사를 하지 않고 인천국제공항을 빠져나왔다.<br><br>홍 전 감독은 국회 청문회 출석과 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등을 앞두고 지난 2일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해 더욱 논란이 됐다.<br><br>이러한 일련의 홍 전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행보에 대해 정 부회장은 “신기하다”는 표현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임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박지성·유승민 체제 K리그혁신위원회 출범…유소년 기반 강화 등 논의 07-06 다음 "안전·신뢰 인증이 곧 경쟁력" NSF 대표, 한국과 협력 강화하는 이유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