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연구원, 사회적 고립이 사회성 바꾸는 기전 첫 규명 작성일 07-0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사회적 고립, 외로움 관련 정신질환 치료 새 약물 표적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vtfhzt5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61db97d1dd9e505f1961942ca461c7dfef54cf9ceaef2281cd2b822b0ae8ae" dmcf-pid="ZhTF4lqF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뇌연구원-강원대 공동 연구팀.[한국뇌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6/ned/20260706101152564kumb.jpg" data-org-width="655" dmcf-mid="HOu4a0e4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6/ned/20260706101152564ku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뇌연구원-강원대 공동 연구팀.[한국뇌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00ea5dbacde8773b5ca80d64244c68c6ef6cf10403e85ba0adc095c6f738d6" dmcf-pid="5ly38SB3XZ"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단기간 사회적 고립이 사회적 의사결정 과정에 변화를 유도하는 원리를 밝혀냈다.</p> <p contents-hash="c8e1d1297de125598e25c8155231b0cfd0879acedce0749bdaa08c1c6ec2dde1" dmcf-pid="1SW06vb0HX" dmcf-ptype="general">한국뇌연구원(KBRI)은 정서·인지질환 연구그룹 김정연 박사와 강원대학교 채세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단 하루의 사회적 고립만으로도 뇌 속 특정 세로토닌 수용체가 증가하고, 이 변화가 사회적 대상에 대한 가치 판단을 바꾸어 익숙한 개체를 더 선호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d4f7152f230a4729ba5ec0203fa84b3fa7306fc713d3ba8f1bd700ce4f070563" dmcf-pid="tvYpPTKpHH" dmcf-ptype="general">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그러나 짧은 기간의 고립이 사회적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변화가 뇌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fd8a579eb4f3f02b3adf0f1871d4bb3fd9017d1dc5fe6496e4665c379755ee0" dmcf-pid="FTGUQy9Ut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단기 사회적 고립이 사회적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뇌 시상상부에 위치한 외측고삐핵(Lateral Habenula, LHb)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p> <p contents-hash="29301874f4547b65221f212e3c85800e7881e3240819f1be29e2d6fbeeeea022" dmcf-pid="3yHuxW2uXY"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생쥐를 24시간 동안 단독으로 격리한 뒤, 익숙한 개체와 새로운 개체를 동시에 만나게 했다. 일반적으로 생쥐는 새로운 개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사회적으로 고립된 생쥐는 반대로 익숙한 개체에게 더 많이 접근하는 행동을 나타냈다. 이는 사회적 고립이 단순히 사회성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대상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1c1271b5c0675ff270bd0ed84fe44531ee35dc8e50ace169e7447e7904028dc3" dmcf-pid="0WX7MYV71W"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고립된 생쥐의 뇌를 분석한 결과, 외측고삐핵에서 세로토닌 수용체의 일종인 5-HT4 수용체(5-HT4R)의 발현이 정상 생쥐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은 감정과 기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c32429df9076d29df9c4c2d22b76d302ee69cc310f3172b899dcbbcbc4a3f697" dmcf-pid="pbVdrKNd5y" dmcf-ptype="general">또한 사회적 고립 상태에서는 외측고삐핵으로 전달되는 세로토닌 신호가 감소했으며, 증가한 5-HT4 수용체는 줄어든 세로토닌 신호를 보완하기 위한 뇌의 적응적 반응임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804899bd362e66befac0763ee53d740431d45428cace955c50a1b1a7d3509665" dmcf-pid="UKfJm9jJXT"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5-HT4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약물을 처리한 결과, 사회적 고립으로 손상된 신경세포 간 연결 조절 기능(시냅스 가소성)이 회복되고 과도하게 증가한 신경세포의 흥분성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91c27c78c62c9e8a119a2d1d0f8721e7dab310c970deac57df8cbe123ef53842" dmcf-pid="u94is2Aitv"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우울증, 사회불안 장애, 자폐스펙트럼 장애, 조현병 등 사회적 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정신질환에서 ‘외측고삐핵’이 새로운 치료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정연 박사는 “사람은 누구나 짧은 기간의 고립만으로도 사회적 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연구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6a3efe285ce221383af3c471971c7ce350c88d0c8eedcc2fce3ea3b91bb4d60" dmcf-pid="728nOVcntS"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Cell Reports’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F1 향한 질주’ 18세 이규호, GB3 헝가리서 시즌 최고 5위 07-06 다음 [과기]투명한 유리 인식하고, 미래도 예측...KAIST '피지컬 AI' 핵심 기술 구현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