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몰아붙였다" 오사카, '천적' 사발렌카에 2-0 완승…첫 윔블던 8강행 작성일 07-06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조코비치, '페더러 추월' 통산 106승 대기록<br>신네르·고프도 8강 합류<br>시비옹테크·리바키나 이어 사발렌카도 탈락 '이변 속출'</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06/0000152294_002_20260706100108488.jpg" alt="" /><em class="img_desc">사발렌카 꺾고 생애 첫 윔블던 8강 오른 오사카 나오미(왼쪽) (5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 2-0 승) / 사진=AP,뉴시스</em></span></div><br><br>[STN뉴스] 정아람 기자┃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가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무너뜨리고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8강 고지를 밟았다. 남자 단식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황제' 로저 페더러를 넘어 윔블던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br><br>오사카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 파운드) 7일째 여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사발렌카를 세트 스코어 2-0(6-2, 7-6<7-2>)으로 제압했다.<br><br>메이저 대회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오사카지만 윔블던 8강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 사발렌카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오사카는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천적 관계를 청산했다. 오사카는 1세트부터 강력한 리턴으로 사발렌카의 서브를 무력화하며 32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초반 5-1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06/0000152294_001_20260706100108424.jpg" alt="" /><em class="img_desc">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2-0으로 제압한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승리가 확정된 순간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em></span></div><br><br>오사카는 경기 후 "클레이코트에서 사발렌카에게 밀렸던 기억 때문에 이번에는 내가 먼저 상대를 몰아붙이려고 했다"며 "랠리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려 한 내 장점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사카는 8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이번 대회 여자 단식은 대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전날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와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가 3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데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사발렌카마저 오사카에게 덜미를 잡히며 우승 판도는 안개 속으로 빠졌다.<br><br>또 다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는 코코 고프(7위·미국)가 벨린다 벤치치(11위·스위스)를 2-1(4-6, 6-3, 6-4)로 꺾고 7번째 도전 만에 사상 첫 윔블던 8강에 올랐다. 고프는 8강에서 동포인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와 맞붙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06/0000152294_003_20260706100108533.jpg" alt="" /><em class="img_desc">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로만 사피울린을 상대로 스트로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AP,뉴시스</em></span></div><br><br>남자 단식에서는 조코비치가 테니스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조코비치는 4회전에서 로만 사피울린(132위·러시아)을 3-1(7-6<8-6>, 6-3, 3-6, 6-3)로 물리쳤다.<br><br>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윔블던 통산 106승째를 기록, 은퇴한 로저 페더러(105승·스위스)를 제치고 윔블던 남자 단식 역대 최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남녀를 통틀어 윔블던 최다승 기록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미국)가 보유한 120승이다.<br><br>다만 조코비치는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기록이며 지금 내게는 중요하지 않다"며 대범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고전했지만 좋지 않은 흐름에서도 이겼으니 이제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과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br><br>한편,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도 예선 통과 신화의 모치즈키 신타로(151위·일본)를 3-0(6-3, 7-6<7-0>, 6-3)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패했지만 주니어 챔피언 출신으로 메이저 16강 돌풍을 일으킨 모치즈키는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신네르는 8강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74위·독일)와 대결한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정아람 기자 gooutside@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베스핀글로벌 “AI 도입보다 운영 중요”…기술 가이드 발간 07-06 다음 전남광주통합시청 펜싱, "전남 펜싱 저력 뽐냈다"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