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세계 1위 사발렌카 제압…윔블던 테니스 첫 8강행 작성일 07-06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106승 달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06/0009041993_001_20260706091508923.jpg" alt="" /><em class="img_desc">오사카가 5일(현지시간) 세계 1위 사발렌카를 꺾고 윔블던 8강에 올랐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누르고 생애 첫 윔블던 테니스 대회 8강에 진출했다.<br><br>오사카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사발렌카를 2-0(6-2 7-6)으로 완파했다.<br><br>메이저 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오사카는 이 승리로 데뷔 후 처음으로 윔블던 8강에 올랐다.<br><br>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사발렌카에 패했던 오사카는 윔블던에서 첫 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br><br>아울러 오사카는 하드코트가 아닌 대회에서 톱10 선수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난적 사발렌카를 잡아냈다.<br><br>또한 오사카는 2019년 베이징에서 애슐리 바티(호주)를 꺾은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06/0009041993_002_20260706091509326.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 ⓒ AFP=뉴스1</em></span><br><br>오사카는 경기 종료 직후 주먹을 불끈 쥐고 짧게 미소를 지은 뒤 라켓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빙글빙글 돌며 센터 코트에서의 첫 승리를 자축했다.<br><br>그는 경기 후 "상황을 반전시키고 싶었고, 그렇게 할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코트에서 이렇게 즐거웠던 건 정말 오랜만이다. 여기서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사발렌카는 "오사카가 저를 압도했다. 그의 경기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느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br><br>오사카는 8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와 4강 진출을 다툰다.<br><br>한편 코코 고프(7위·미국)도 벨린다 벤치치(11위·스위스)를 2-1(4-6 6-3 6-4)로 누르고 처음으로 윔블던 8강에 올랐다. 그는 '한국계'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를 상대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06/0009041993_003_20260706091509575.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 ⓒ AFP=뉴스1</em></span><br><br>남자부 경기에서는 노박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로만 사피울린(132위·러시아)을 3-1(7-6 6-3 3-6 6-3)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br><br>이 승리로 윔블던 통산 106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의 105승을 넘어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br><br>남녀를 통틀어 윔블던 최다승을 보유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미국)의 120승에 단 5승 만을 남겨뒀다.<br><br>그러나 조코비치는 "(이번 기록은) 제 우선순위에 있는 건 아니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이길 때까지는 기록에 대해 알지도 못했다. 지금으로서는 저에게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br><br>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페더러의 윔블던 8회 우승 기록에 도전하고, 남녀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25승을 달성하려고 한다.<br><br>조코비치는 8강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과 대결한다.<br><br>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 역시 예선 통과 선수 모치즈키 신타로(151위·일본)를 3-0(6-3 7-6 6-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시너-조코비치 윔블던 4강 '빅뱅' 점차 현실화…나란히 8강 안착 07-06 다음 '괴물' 홀란이 브라질 삼겼다... 노르웨이, 28년 전 기적 재현하며 사상 첫 8강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