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양자컴퓨팅 시계…“韓 금융권 PQC 전환 서둘러야” 작성일 07-05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ughJqoMD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9ecc68b9c5bfca55b56d647b599ab2d31a006ab94df9b3bd8949f8779dc725" dmcf-pid="27aliBgR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AI가 만든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5/etimesi/20260705170232743pfim.png" data-org-width="700" dmcf-mid="Kl9nzTKp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5/etimesi/20260705170232743pfi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AI가 만든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edbd17e25192daa181a0fccc5814787fdc90f29f1e63b85b7ba9c4d86964bf" dmcf-pid="VzNSnbaerW"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팅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국내 금융권 보안 체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기존 암호 체계가 '선수집·후해독(HNDL)'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자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PQC)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e11cda1cf02a3a32d6073f4a6c32907c8ad777a13536e20ff844cd3ac30b8f5b" dmcf-pid="fqjvLKNdmy" dmcf-ptype="general">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발급된 금융거래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2029년까지 이어지면서 현행 인증 체계의 보안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2bade0daa6eef623ef373b5d2c8687f84e9b0cc5fb49dcb28237ba5109105da" dmcf-pid="4BATo9jJIT" dmcf-ptype="general">이는 2028년을 전후해 고성능 양자컴퓨터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 현행 인증 체계로 보호되는 데이터가 양자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완성되는 시점까지 남아있어, 보호막 없이 양자 공격의 사정권에 들어서게 된 셈이다.</p> <p contents-hash="6e52fbc91a1000927f2df2a21d991514e2adf015538a4b790d091d6175466ed0" dmcf-pid="8bcyg2Airv" dmcf-ptype="general">금융 분야의 양자 공격은 허위 결제와 송금, 자금 탈취 등 대규모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국방을 제외하면 민간 분야에서 금융이 최우선 대응 영역으로 꼽히는 이유다.</p> <p contents-hash="ad67dc29edd5658bacd4ba450015cd88f04a5b530a252a25e36c813484d4f4ba" dmcf-pid="6iWzloyOIS" dmcf-ptype="general">현재 금융 분야 인증서는 알에스에이(RSA)와 타원곡선암호(ECC)처럼 공개키와 비밀키가 한 쌍으로 작동하는 암호체계를 사용한다. 공개키는 인증서에 담겨 거래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해커도 비교적 쉽게 확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2416a2c75cf59f343019a87e5a3b5178078611983018a3fc95396ecd3543adb" dmcf-pid="PnYqSgWIEl" dmcf-ptype="general">지금은 공개키만으로 비밀키를 알아내기 어렵지만, 해커가 정보만 수집한 뒤 향후 고성능 양자컴퓨터로 비밀키를 계산한다면 전자서명을 위조하는 HNDL 기술로 이용자나 금융회사로 속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1016634db43b00a8f8fff712645d38c858c422333cdad08ea5e51dd1823a0c95" dmcf-pid="QLGBvaYCwh"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터는 큐비트의 오류를 실시간으로 바로잡는 기술적 난제로 인해대규모 오류 내성 시스템 구현이 2030년대 중반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달 2028년까지 수백 개 수준의 논리 큐비트를 갖춘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오류 내성 양자 시스템을 실증·배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 등 경쟁국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 기술 개발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p> <p contents-hash="14b6fd2ff03529e169faf8ec2e766b60175b0902052fafe8e7c5f3e54f122f69" dmcf-pid="xoHbTNGhIC" dmcf-ptype="general">반면 방어 수단인 PQC의 국내 도입 일정은 상대적으로 더디다. 금융 분야는 올해 들어서야 국가 차원의 첫 실증사업이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도입은 2035년께로 예상된다. 세계적 기술 경쟁 상황을 고려할 때 국가 차원의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3fd7c7e11aed389da26a78243a29d23fbaf47f730a170022b09496f8eb463ecf" dmcf-pid="ytdrQ0e4wI"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는 지난달 세계 양자 기술 경쟁 심화를 고려해 주요 분야 PQC 전환 시점을 기존 2035년에서 2030~2031년으로 4~5년 앞당겼다. 중국도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따라 오리진 퀀텀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 확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PQC 전환도 병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abfca2fd93661460ac3e3cc21a4d88c0e1f36bae21ed0e4f0ac74835e6002ef" dmcf-pid="WFJmxpd8sO"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해외 양자 컴퓨터와 PQC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ce84895ab91b82105984fcf9720ef06e7ef5fa3a4d41e54621f14d3b49303b" dmcf-pid="Y3isMUJ6Ds"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원 관계자는 “2035년 PQC 전환 완료를 목표로 기술확보·제도정비 등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가기밀·기반시설 등 우선순위가 높은 민감 분야는 전환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86cd5029d311dd8a8e2e9360aa6295195f30f99f03af40975b3fe326b3c858" dmcf-pid="G0nORuiPDm" dmcf-ptype="general">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텔 1.4나노 '아키텍처 변형' 승부수…전후면 전력공급 검토 07-05 다음 시비옹테크에게 졸업장 받은 이알라, 시비옹테크 꺾고 윔블던 4라운드 진출 ‘이변’ 필리핀 선수로 첫 역사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