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여자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오스트리아에 패해 16위로 대회 마감 작성일 07-05 35 목록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에 패하며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를 16위로 마쳤다.<br><br>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3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15·16위 결정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7-29로 패했다.<br><br>이로써 대한민국은 지난 2024년 북마케도니아 대회 14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16위에 머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별리그와 메인 라운드를 거치며 유럽 강호들과 잇따라 맞붙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피지컬과 체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05/0001131250_001_2026070509431271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경기 모습</em></span>대한민국은 경기 내내 오스트리아와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결정적인 순간 범실과 7미터 드로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양 팀 모두 60%의 슈팅 성공률을 기록했으나, 한국은 오스트리아보다 두 배 많은 턴오버를 범했고 7미터 드로우 5개를 놓치며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br><br>전반은 시소게임 양상으로 전개됐지만, 오스트리아가 조금씩 주도권을 잡았다. 오스트리아 골키퍼 엘레나 도르핑거(Elena Dorfinger)가 7미터 드로우 2개를 막아냈고, 니나 플라보틱(Nina Plavotic)도 페널티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 공격을 흔들었다.<br><br>공격에서는 나오미 프로빙(Naomi Proving)이 8골을 터뜨리며 오스트리아 공격을 이끌었고, 오스트리아는 전반을 15-12로 앞선 채 마쳤다.<br><br>후반 들어 대한민국은 끈질긴 추격을 이어갔지만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내내 2골 차까지 따라붙으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승부를 뒤집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br><br>서아영(경남개발공사)은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민(한국체대)이 7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오스트리아는 경기 막판까지 침착하게 리드를 지켜내며 29-27 승리를 거뒀고, 대한민국은 1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br><br>이번 대회 대한민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메인 라운드에 진출한 세 팀 중 하나였지만, 최근 세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다만 역대 여자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한 전통 강호로서 향후 세대교체와 국제 경쟁력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잠 못 자게 만들겠다’ 신생팀 브레이커스, PBA 팀리그 판 흔들까 07-05 다음 '2022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 잦은 범실 끝에 또다시 쓰라린 패배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