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더워지면 '아라비카' 커피 못먹나…과학적 해법 찾는다 작성일 07-04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9Vfk5Tn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92a8815d299df789fe01b342c131e316fd1465d7b6b605a4de8157994f4b01" dmcf-pid="Vy2f4E1y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라비카 품종 커피나무는 기온이 수 ℃만 상승해도 생육이 악화되거나 죽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과 가뭄에 매우 취약하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4/dongascience/20260704180152701oymm.jpg" data-org-width="680" dmcf-mid="9j7qBgWI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4/dongascience/20260704180152701oy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라비카 품종 커피나무는 기온이 수 ℃만 상승해도 생육이 악화되거나 죽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과 가뭄에 매우 취약하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f55134cd4400d6ff7c689b1f96f7c7793d30b0db56bb15578dddfa8d72c86e" dmcf-pid="fWV48DtWRf" dmcf-ptype="general">급격한 기후변화로 전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음료인 커피 생산이 위협받는 가운데 과학자들이 주요 커피나무 품종의 환경 내성을 강화하거나 야생종을 작물화하고 커피 성분 추출량을 극대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p> <p contents-hash="b45695183e91df73220968067649fc08def0201625a592cbe4c43e0a73bdf405" dmcf-pid="4Yf86wFYJV" dmcf-ptype="general"> 6월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커피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eac4e006379d6883a90511130f4e4d2641f69e8b9e318a530a4616e8e0b7f7b2" dmcf-pid="8G46Pr3GR2" dmcf-ptype="general"> 매년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커피 원두 약 1000만톤은 대부분 아라비카(학명 Coffea arabica)와 로부스타(학명 Coffea canephora) 두 종에서 생산된다. 아라비카는 기온이 조금만 상승해도 생육이 악화되거나 죽고, 로부스타는 물이 많이 필요해 가뭄 때 생산량이 급감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에 매우 취약하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b9220aa11e1a501aeeea5391b1d105b3d74d8cf791a6543fd37ba70ccd505926" dmcf-pid="6H8PQm0HM9" dmcf-ptype="general"> 기온이 오르면 아라비카를 좀 더 서늘한 환경에서 재배하기 위해 고도가 높은 곳으로 농장을 옮겨야 할 수도 있다. 소규모 농장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p> <p contents-hash="76b67f89dc68fe28ef8bf3b8127c98c21c945061c3b1d6963d70b058f62a89b9" dmcf-pid="PbNAcZ6biK" dmcf-ptype="general"> 아라비카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 정부는 아라비카의 유전적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조성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생물다양성연구소와 농업연구소는 1만2000그루 이상의 살아 있는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fe5f0c8661df85b088c6861c097d5d363796c7902434e939a2bb1936522c3a0" dmcf-pid="QKjck5PKJb" dmcf-ptype="general"> 커피나무들은 고온과 가뭄을 견디는 아라비카 품종을 육성하거나 유전공학적으로 개발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원을 제공한다. 카사훈 테스파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 교수는 "기후변화에 맞설 만큼 충분한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3bb0a7f3292f9cfdfce18a2ababb4447a0cb716ed196ba1e00633f33c8d856" dmcf-pid="x9AkE1Q9JB" dmcf-ptype="general"> 리베리카(학명 C. liberica)와 엑셀사(학명 C. excelsa) 등 상대적으로 고온에 강하고 물을 적게 쓰는 야생 커피나무를 작물로 개량하는 시도도 있다. 엑셀사나 엑셀사·리베리카를 교잡한 '리벡스' 종으로 생산한 커피는 전문 커피 감별사도 아라비카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58bdc26b78291bdc57e7a402d72607c479521b1ed829b97dae5238370ca6e81" dmcf-pid="ysU7zLTseq" dmcf-ptype="general">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찾는 커피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 한 잔에는 2000종 이상의 유기화합물이 들어 있고 재배지, 로스팅 방식에 따라 성분과 맛이 크게 달라진다. 기후변화 내성 품종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술도 필요하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ef5fe5d24cb6cc306dcb22d371b0d53161914d1fd36a5da360243362ce9f6e95" dmcf-pid="WOuzqoyORz" dmcf-ptype="general"> 크리스토퍼 헨던 미국 오리건대 화학·생화학과 교수팀은 같은 양의 원두에서 더 많은 성분을 추출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원두에 수분을 더한 뒤 분쇄해 입자끼리 뭉치는 정전기를 줄이거나 원두를 덜 갈고 약 10기압으로 작동하는 일반적인 에스프레소보다 낮은 7기압 압력을 적용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a6eae2a471544e890987f4f4d9c193143d2eb57ce4fa3779ff16336102a910a4" dmcf-pid="YI7qBgWId7"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38/d41586-026-01965-z</p> <p contents-hash="c7b7edbb46015e68d7f2149cffc9b045a574eed02fa17e5873d3ff0414ba2214" dmcf-pid="GCzBbaYCJu"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탁구 복식 임종훈-신유빈, '만리장성' 넘어 WTT 미국 스매시 우승 07-04 다음 임종훈-신유빈 조, 中 왕추친-쑨잉사 꺾고 WTT US 스매시 정상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