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축제에 노래까지 터졌다'... 신귀영배 용산구 배드민턴대회, 448명 열기로 물들다 작성일 07-04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4개 클럽·214팀 출전... 용산 배드민턴 동호인 위한 여름 축제<br>3인 플레이·노래자랑까지... 승부 넘어 세대 함께 즐긴 생활체육 무대<br>신귀영 협회장 1500만원 후원으로 시작된 특별한 대회… 체육관 확충 목소리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04/0000152290_001_20260704165012014.png" alt="" /><em class="img_desc">4일 원효로 다목적체육관, 셔틀콕이 오가는 코트 위는 승부보다 함박웃음이 먼저였다. 용산구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 4회 신귀영배 배드민턴 클럽대항전이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로 불리는 박주봉 감독(가은데)이 함께했다. /사진=STN</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4일 원효로 다목적체육관, 셔틀콕이 오가는 코트 위는 승부보다 함박웃음이 먼저였다. 용산구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신귀영배 클럽대항전이 올해도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막을 올렸다.<br><br>20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고, 경기 후에는 노래자랑까지 이어지며 체육관은 하루 종일 축제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의미와 함께 부족한 실내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동호인들의 바람도 함께 전해졌다.<br><br><strong>용산 셔틀콕 축제 열렸다… 448명 동호인 한자리에</strong><br><br>서울 용산구 생활체육인들의 대표 배드민턴 축제인 '2026 제4회 신귀영배 용산구 배드민턴 클럽대항전'이 4일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br><br>용산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4개 클럽 소속 214팀, 약 448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남자복식 91팀, 여자복식 44팀, 혼합복식 75팀 등이 코트에 올라 클럽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04/0000152290_004_20260704165012243.png" alt="" /><em class="img_desc">4일 원효로 다목적체육관, 셔틀콕이 오가는 코트 위는 승부보다 함박웃음이 먼저였다. 용산구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신귀영배 클럽대항전이 올해도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막을 올렸다. /사진=STN</em></span></div><br><br>경기는 보다 많은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7점제로 운영됐다. 성적에 따라 입상자에게는 상금도 전달됐다. 일반 경기 부문은 우승 10만원, 5위 5만원 등이 지급되며 경쟁의 재미를 더했다.<br><br>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용산구배드민턴협회가 처음 시도한 '3인 플레이 경기'도 눈길을 끌었다. 체력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방식이다. 3인 플레이 부문에는 우승 15만원, 준우승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br><br>신귀영배가 다른 생활체육 대회와 달랐던 장면은 코트 밖에서도 나왔다. 협회는 참가비 없이 동호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체육관 주변에는 클럽별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선수들은 경기 사이 천막 아래에서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며 클럽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br><br><strong>노래자랑도 진심이었다… 외부 심사위원 초청해 공정성 더했다</strong><br><br>오후 경기 종료 후에는 오후 3시 30부터 '제1회 신귀영배 용산구 배드민턴 동호회 노래자랑'이 열리며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04/0000152290_006_20260704165012346.png" alt="" /><em class="img_desc">오후 경기 종료 후에는 오후 3시 30분 부터 '제1회 신귀영배 용산구 배드민턴 동호회 노래자랑'이 열리며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사진=STN</em></span></div><br><br>공정한 심사를 위해 용산 배드민턴 협회 장익경 고문, 김덕환 쏘텍스 사장, 이해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기명 부동산 대표, 차범준 법무부 기조실장, 배우 선우재덕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br><br>라켓을 내려놓은 동호인들은 무대에서 숨겨둔 끼를 선보이며 경기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br><br>라켓을 내려놓은 동호인들은 무대 위에서 숨겨둔 끼를 선보였고, 응원석에서는 경기 때 못지않은 함성이 쏟아졌다. 승패보다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의 의미가 살아난 순간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04/0000152290_003_20260704165012158.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일 취임한 제42대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생활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진=STN</em></span></div><br><br>이날 현장에는 지난 1일 취임한 제42대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생활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br><br>김 구청장은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많은 구민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는 현장을 찾게 돼 뜻깊다"며 "배드민턴은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이어주는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strong>배드민턴 전설도 찾았다… 박주봉 감독, 동호인들과 특별한 만남</strong><br><br>이날 행사장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로 불리는 박주봉 감독이 함께했다. 박 감독은 신귀영 용산구배드민턴협회장과의 인연으로 이번 대회 현장을 찾아 지역 동호인들과 함께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04/0000152290_002_20260704165012091.png" alt="" /><em class="img_desc">이날 행사장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로 불리는 박주봉 감독이 함께했다. 박 감독은 신귀영 용산구배드민턴협회장과의 인연으로 이번 대회 현장을 찾아 지역 동호인들과 함께했다. /사진=STN</em></span></div><br><br>박 감독은 1985년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1986년 아시안게임 3관왕, 1988년 서울올림픽 혼합복식(시범종목) 우승,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 등 1980~90년대 세계 배드민턴 무대를 지배했던 주인공이다. 국제대회에서만 70차례 넘게 정상에 오르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br><br>이날 박 감독은 현장 사인회를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세계 무대를 누볐던 배드민턴 스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신귀영배만의 특별한 장면을 만들었다.<br><br>신귀영배는 신귀영 용산구배드민턴협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만들어진 대회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신귀영배 뒤에는 신 회장의 꾸준한 지원이 있었다. 신 회장은 지역 동호인들이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500만원을 지원했다.<br><br>신귀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인데 용산에는 아직 충분한 규모의 전용 실내 체육관이 부족하다"며 "동호인들의 가장 큰 바람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김 구청장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br><br>이날 참가자들에게 남은 것은 순위표만이 아니었다. 오랜 시간 함께 운동한 동료들과 나눈 웃음, 그리고 용산 배드민턴의 새로운 공간을 향한 기대였다. 네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모인 용산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올해 신귀영배를 통해 다시 한번 생활체육의 힘을 보여줬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 첫 달 착륙선 2년 앞당겨 발사…희토류·헬륨 확보 '시동' 07-04 다음 4천원에 헌옷 샀는데 4억에…‘NBA 전설’ 유니폼, 대박 터졌다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