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딛고 다시 일어선 후르카츠...윔블던 16강 진출로 반등 신호탄 작성일 07-04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4/0000013660_001_20260704142312015.jpg" alt="" /><em class="img_desc">2023년 이후 3년 만에 윔블던 16강에 복귀한 후베르트 후르카츠. 윔블던</em></span></div><br><br>한때 세계랭킹 6위까지 오르며 남자 테니스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던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 96위)가 긴 부상 터널을 지나 다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br><br>후르카츠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남자단식 3회전에서 토미 폴(미국, 25위)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폴은 지난 2회전에서 한국의 권순우(국군체육부대)를 제압하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지만, 잔디 코트 강자인 후르카츠가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br><br>후르카츠는 2024년 윔블던 2회전에서 아르튀르 피스(프랑스)와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었다.<br><br>결국 수술대에 오른 그는 이후에도 완벽한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2025년에는 부상이 다시 악화되면서 두 번째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br><br>이 여파로 2025년 윔블던 출전을 포기한 것은 물론 하반기 시즌 전체를 쉬며 재활에만 전념해야 했다.<br><br>후르카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확히 2년 전, 바로 이 코트에서 2라운드 경기를 하다가 넘어졌고, 일어나는 과정에서 반월상 연골이 찢어졌어요.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br><br>이어 ""그 이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번의 수술을 받았고,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결과가 잘 드러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윔블던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고 소감을 남겼다.<br><br>후르카츠는 한때 잔디 코트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2021년 윔블던에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은퇴)를 꺾고 생애 첫 메이저 준결승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br><br>후르카츠는 이후 세계 6위까지 오르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지만 연이은 무릎 부상은 그의 커리어에 큰 제동을 걸었다.<br><br>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서비스 게임이 인상적인 후르카츠는 다시금 경기 감각과 자신감을 되찾으며 톱10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br><br>후르카츠는 16강에서 독일의 얀 레너드 스트러프(74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 모두 장신의 강서버로 긴 경기가 예상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혼복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미국 스매시 우승 07-04 다음 [사이언스샷] ‘스위프트 일병 구하기’ 우주 특공대 발사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