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이바 요비치, 진짜 도전은 16강부터 [윔블던] 작성일 07-04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4/0000013659_001_20260704125416257.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16강을 정복한 요비치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이바 요비치(미국, 16위)가 윔블던 16강에 올랐다. 2007년생으로 공식 프로필상 여전히 18세인 요비치는 생애 첫 윔블던 16강 무대를 밟았다. 요비치의 진짜 도전은 지금부터이다. 16강부터는 톱 10 선수들만을 만난다. 다음 상대는 현 자국 넘버 원, 제시카 페굴라(4위)이다.<br><br>요비치는 3일 열린 윔블던 여자단식 32강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19위)를 6-3 3-6 6-4로 제압했다. 요비치는 3세트 3-4 상황에서 연속 브레이크해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4-4 듀스, 어드밴티지를 먼저 내주며 40-AD가 된 상황에서 결정적인 에이스를 터뜨리며 구사일생했고, 게임 하반부로 갈수록 스트로크 정확도는 더욱 높아졌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알렉산드로바가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br><br>요비치는 지난 프랑스오픈을 들어올렸던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5위)와 함께 2007년생 여자 투톱으로 불린다. 안드레예바가 틈틈이 큰 거 한방을 터뜨리는 스타일이라면 요비치는 상위 라운드 진출 횟수를 늘려가며 야금야금 랭킹을 높여가는 스타일이다. <br><br>요비치는 우승 타이틀이 작년 멕시코 과달라하라오픈 밖에 없지만, 올해 호바트 인터내셔널 준우승, 호주오픈 8강 등의 성과로 현재 16위까지 올라섰다. 그리고 이번 윔블던에서는 처음으로 16강을 밟았다.<br><br>대신 16강부터가 진짜 도전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는 톱 10 선수들만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요비치는 그간 톱 10 플레이어들을 아홉 번 상대해 2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작년에는 3전패를 당했지만, 상위 급수 대회 출전이 많아진 올해에는 벌써 6번을 상대해 2승 6패를 기록 중이다. 톱 10 선수 상대로 승리 쌓기에 성공하고 있지만 2승 6패는 만족할 성적은 아니다.<br><br>16강 맞상대인 페굴라에게는 2전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에만 두 번 만나 모두 졌다. 8강 상대가 유력한 코코 고프(미국, 7위)에게도 아직 승리한 적 없다. 지난 퀸즈클럽챔피언십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6위)를 꺾은 것이 자국 선수 톱 10 상대 첫 승이었다.<br><br>최근 미국 여자테니스는 작년 상반기 잠깐 매디슨 키스가 분전하기는 했지만 페굴라, 고프, 아니시모바 3강 체제가 1년째 유지 중이다. 요비치는 현 시점까지 이들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재원으로 분류된다.<br><br>요비치의 상승세는 이어질 수 있을까. 우선 페굴라부터 넘어야 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윔블던 통산 105승으로 페더러와 동률…린더크네시 꺾고 16강 진출 07-04 다음 '아시아 이변' 허락하지 않은 북중미 월드컵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