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포비아' 극복한 롯데의 좌완 에이스 김진욱 작성일 07-04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일 kt전 6.1이닝 무실점 호투, 통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첫 승</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04/0002521458_001_20260704103614849.jpg" alt="" /></span></td></tr><tr><td><b>▲ </b> 3일 kt전 6.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롯데의 좌완 에이스 김진욱</td></tr><tr><td>ⓒ 롯데자이언츠</td></tr></tbody></table><br>1군 무대 6번째 시즌 만에 본인에게 악몽과도 같았던 수원에서 본인의 투구를 선보였다. 그의 활약에 힘을 입어 롯데는 kt를 4 대 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 롯데 선발 김진욱이었다.<br><br>김진욱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 결과는 6.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t 선발 로건(7이닝 2실점)과의 맞대결에서도 대등한 투구를 선보였다.<br><br>사실 김진욱은 그동안 수원만 가면 작아졌었다. 7경기 나와 1패 평균자책점 9.20으로 상당히 높았다. 14.2이닝 동안 15실점(15자책)을 했다. 이중 3차례 선발 등판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등판에서 QS 투구를 선보였다. 개인 통산 첫 수원에서의 QS 투구였다. 게다가 승리투수까지 되었는데, 이는 개인 통산 수원에서의 첫 승이었다.<br><br>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현수를 땅볼, 안현민을 삼진, 힐리어드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br><br>2회에는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오윤석을 뜬공, 장진혁과 한승택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br><br>3회에는 선두타자 장준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출루였다. 김민혁(뜬공)과 김현수(땅볼)를 막았으나 안현민에게 안타를 맞으며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힐리어드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br><br>4회에는 김상수의 볼넷과 장진혁의 안타로 1사 1, 2루를 자초했다. 하지만 한승택(땅볼)과 장준원(뜬공)을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br><br>이후, 안정감을 찾은 김진욱은 5회와 6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7회에는 1사 이후 한승택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자 kt는 장준원 대신 허경민 카드를 꺼내들었고, 롯데도 김진욱을 내렸다. 투구 수가 99개로 한계치에 임박했기 때문이다.<br><br>롯데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김진욱 다음으로 올라온 최준용이 허경민을 뜬공, 김민혁을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김진욱의 승계 주자 1명도 잔루가 되었다.<br><br>이후 8회에는 이이무라, 9회에는 김원중이 마운드를 올라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김진욱과 롯데의 승리를 지켰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04/0002521458_002_20260704103614882.jpg" alt="" /></span></td></tr><tr><td><b>▲ </b> 수원 포비아를 극복하며 김진욱은 롯데의 좌완 에이스로 성장했다</td></tr><tr><td>ⓒ 롯데자이언츠</td></tr></tbody></table><br>경기 종료 후 김진욱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kt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였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 이 공을 (손)성빈이랑 야수들한테 바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br><br>이어서 "오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낮아 주자 출루가 많았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 투구를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br><br>사실 김진욱은 그동안 제구력이 좋지 않은 투수로 알려졌다. 실제로 작년까지 통산 9이닝 당 볼넷이 6.48로 상당히 높았다. 그런데 올해는 9이닝 당 볼넷이 2.64로 수치가 확 줄었다. 이에 대해선 "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는 내가 빠르게 던지려고만 했던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계속 경기를 뛰다 보니,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그래서 코치님한테 조언을 받고 스스로 수정 작업을 거치다 보니, 제구가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br><br>이번 시즌이 김진욱의 커리어 하이이기도 하다. 15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2.84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좋은 성적의 비결로 그는 "항상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공 하나에 집중을 한 후, 다음 투구를 어떻게 해야 정확히 투구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을 하고 던진다. 그게 축적되다 보니, 지금까지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br><br>마지막으로 롯데 팬들에게 "금요일임에도 야구장을 찾아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단에게 힘을 불어넣어준 덕에 이길 수 있었던 거 같다. 남은 경기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선수단이 힘을 낼 수 있게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br><br>한편 4일 선발로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를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잠수함 에이스 고영표가 선발로 출격한다.<br> 관련자료 이전 주니어 챔피언 출신 모치즈키 신타로, 윔블던 4회전 진출...다음 상대는 세계 1위 시너 07-04 다음 김주형, PGA 존디어 클래식 2R서 3언더파 68타…공동 19위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