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차 초접전' 오스틴과 김도영... 역대급 홈런왕 고지전 개막 작성일 07-03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KBO리그] 오스틴 27호-김도영 26호, 6월에 나란히 11홈런 기록하며 월간 MVP도 경쟁</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03/0002521441_001_20260703175107764.jpg" alt="" /></span></td></tr><tr><td><b>▲ </b> 홈런왕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오스틴과 김도영</td></tr><tr><td>ⓒ KIA타이거즈/LG 트윈스</td></tr></tbody></table><br>정규시즌 720경기 중 총 398경기를 소화한 2026 KBO리그가 전반기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홈런왕 경쟁이 점입가경의 양상이다. 7월 2일 기준, LG 트윈스 외인 타자 오스틴이 27홈런으로 부문 선두에 올라있고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26홈런으로 그 뒤를 바짝 뒤쫒고 있다. 이 두 선수는 최근 앞서거니 뒤서거니 홈런 레이스를 펼치며 야구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br><br>오스틴과 김도영의 홈런 경쟁은 6월 이후 본격화됐다. 오스틴과 김도영은 6월에만 나란히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월간 MVP 후보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오스틴은 월간 타율 0.382와 34타점, 장타율 0.798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파괴력을 과시했고 김도영 또한 34안타 26타점 장타율 0.760으로 KIA의 상승세를 이끌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03/0002521441_002_20260703175107979.jpg" alt="" /></span></td></tr><tr><td><b>▲ </b> 2026시즌 홈런 순위(7/2 기준)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최근 경기에선 한층 더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도영이 홈런을 치면 오스틴이 곧바로 응수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6월 30일 SSG 랜더스 전에서 김도영이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선두를 탈환하자, 오스틴이 7월 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br><br>이어 2일 경기에서도 두 선수 모두 각각 홈런을 추가하며 격차는 다시 1개로 유지됐다. KBO리그 역대로 따져봐도 보기 드문 홈런 선두 고지전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br><br>두 선수의 타격 스타일은 분명히 구분된다. 듬직한 체구(183cm/97kg)의 오스틴은 정교함과 장타력을 모두 갖춘 완성형 거포다. 홈런 뿐 아니라 타점(80)과 장타율(0.683)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LG 중심타선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오스틴이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하면 LG 구단 역사상 최초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세우게 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03/0002521441_003_20260703175108005.jpg" alt="" /></span></td></tr><tr><td><b>▲ </b> LG 역대 외인 타자 중 최고로 평가받는 오스틴(출처: KBO야매카툰 중 오스틴 컷)</td></tr><tr><td>ⓒ 케이비리포트/최감자/민상현</td></tr></tbody></table><br>반면 호리호리한 체형(183cm/85kg)의 김도영은 빠른 배트 스피드와 폭발적인 몸통 회전으로 장타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다. 지난해 반복된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아직 조심스럽긴 하지만 주루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가 홈런왕 경쟁을 주도하는 모습은 과거 야구천재라 불리던 이종범의 전성기를 연상시킨다.<br><br>현 시점에서 홈런왕 레이스의 향방은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 순수한 장타 생산력과 꾸준함에서는 오스틴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반면 김도영은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꾸는 폭발력과 몰아치는 능력이 강점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03/0002521441_004_20260703175108065.jpg" alt="" /></span></td></tr><tr><td><b>▲ </b> 2024 MVP 시절의 화력을 회복한 김도영 (출처: KBO 야매카툰 중 김도영 컷)</td></tr><tr><td>ⓒ 케이비리포트/최감자/민상현</td></tr></tbody></table><br>다만 김도영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9월 중순 이후 2주 이상 결장할 예정이라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오스틴이 유리한 형국이다. 그럼에도 지금의 흐름만 놓고 보면 당장 한쪽이 독주할 가능성은 낮다. 두 선수 모두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고 상대 기록을 의식하며 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br><br>1개 차로 엎치락 뒤치락 중인 2026 홈런왕 레이스는 단순한 개인 타이틀 경쟁을 넘어 올시즌 KBO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여름 무더위보다 뜨겁고 치열한 오스틴과 김도영의 홈런왕 레이스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제2의 이종범' 찾기, 진짜가 나타났다? [KBO 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경향 양승남 기자·MBN 이규연 기자, 2026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 07-03 다음 강동궁과 강지은 영입효과 어떨까…타 팀 ‘양강’ 활약 여부에 경계감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