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금의환향'…"홍명보, 최악은 아냐" 작성일 07-03 42 목록 【 앵커멘트 】<br> 옆 나라 일본의 분위기는 달랐습니다.<br> 어제(2일) 일본으로 돌아온 모리야스 하지메 축구대표팀 감독은 공항에서부터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br> 모리야스 감독은 곧바로 귀국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홍명보 전 감독을 직접 언급하며 "최악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br> 이어서 이승민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브라질에 1대 2로 역전패하며 월드컵 32강에서 탈락한 일본 축구대표팀. <br><br>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공항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br><br> 야유 속에 도망치듯 입국장을 빠져나간 홍명보 전 감독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br><br> 곧이은 귀국 기자회견에서는 홍 전 감독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br><br> 선수 시절 일본 J리그에서 함께 활약했던 모리야스 감독은 모든 것을 결과론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며 홍 전 감독을 감쌌습니다.<br><br>▶ 인터뷰 : 모리야스 /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br>- "(한국의) 이번 성적이 역대 최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홍명보 전 감독은) 정말로 나라를 위해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고…."<br><br> 모리야스 감독은 또 비판 여론에 직면한 한국 축구계를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br><br>▶ 인터뷰 : 모리야스 /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br>- "한국 팬들이 얼마나 비판적으로 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홍명보 전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나라를 위해 노력한 점도 생각해서 칭찬해도 좋지 않을까…."<br><br> 하지만, 죽음의 조를 뚫고 올라가 선전을 펼친 자국 대표팀의 성적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습니다.<br><br>▶ 인터뷰 : 모리야스 /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br>- "저 자신에게 깊은 실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가 계속 이렇게 성장해 나간다면 언젠가 반드시 세계 최고가 되는 날이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br><br> 일본 언론들은 일본축구협회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이미 유임을 제안했으며, 내년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br><br> MBN뉴스 이승민입니다. <br><br> 영상편집 : 박찬규<br> 화면출처 : X @hochi_football<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AI 활용 '모두의 올림픽가치교육' 본격 추진 07-03 다음 스위프트·켈시, 결혼 앞두고 400억 통 큰 기부…"인연 깊은 자선단체 지원"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