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스페이스X, 위성전화 서비스 나선다 작성일 07-03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타링크서 스마트폰 바로 연결<br>사각지대 없이 문자·통화 가능<br>올해 말부터 전 세계서 테스트<br>“글로벌 이통사들에 위협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wSX06waYc"> <p contents-hash="5b491e64e47ef2f9a3b0bf5ac0d27dbe57ed030d3f8d769e2e75d60b18291e22" dmcf-pid="VrvZpPrN5A"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이동 통신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우주 상공의 인공위성과 지상의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해 인터넷 접속뿐만 아니라 음성 통화, 문자메시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48ed322780f5fea86426b7d057f10e6ed639231fd9ce7856d353897cc608aa2" dmcf-pid="fmT5UQmj5j" dmcf-ptype="general">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일 “스페이스X가 우주에 위성을 더 쏘아 올려 스마트폰과 (위성 인터넷망을) 직접 연결하는 ‘스타링크 모바일’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2019년부터 550㎞ 높이 지구 저궤도에 소형 위성을 띄워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스타링크’ 사업을 운영해왔다. 올 초 기준으로 1만여 개를 쏘아 올렸고 향후 4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별도 수신기를 쓰는 가정·기업용 위성 인터넷을 넘어, 스마트폰 대상 통신 서비스도 한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앞서 지난해 “향후 2년 안에 AT&T 같은 주요 통신사처럼 스타링크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d8fb0d8278b39c4e65eeeccae510dc5391079f230bb8b6f6e23532cd3ba04f" dmcf-pid="4sy1uxsA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3/chosun/20260703003559345hcvc.jpg" data-org-width="2084" dmcf-mid="9JPijvb0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3/chosun/20260703003559345hcv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f483f9a2ecb4869ee1a6a6779f16ba38da74b22a6e1c969da20c9c7052173d0" dmcf-pid="8OWt7MOcHa" dmcf-ptype="general"><strong>◇‘테슬라폰’ 대신 이동통신 진출</strong></p> <p contents-hash="7780ab1d4f1447a87388fecbc2b5d082429e773dad908908067aed5b52653901" dmcf-pid="6IYFzRIkZg"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사실상 지난해 9월부터 이동 통신 사업 진출 준비에 나섰다. 당시 17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통신 기업 에코스타가 보유한 무선 통신 주파수(2~4㎓ S밴드)를 사들였다. 전파 파장이 길어 먼 곳까지 날아가는 위성 통신용 주파수다. 스페이스X는 올해 말 이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전 세계에서 ‘위성폰’ 서비스를 테스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c9b58362df0d57fcec7f8d5ef0dc536aa8fdefbd07dccbd5544bb7f6e3f196d" dmcf-pid="PCG3qeCEHo" dmcf-ptype="general">이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 방식보다 저렴하면서, 지구 어디에서든 통신 연결이 가능해 상용화될 경우 업계에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 이동 통신은 지상의 기지국과 휴대폰이 전파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선 땅 위에 수십만 개의 기지국을 세우고, 이들을 유선 광케이블로 촘촘히 연결하는 기반 인프라가 필요하다. 기지국 전파가 미치지 못하는 산, 바다 지역에선 통신이 끊기기 일쑤다. 반면 스페이스X의 위성폰은 위성과 직접 전파를 주고받기 때문에 하늘이 보이는 곳이면 기지국이 없는 곳에서도 음성 통화와 데이터 통신,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a72ea24c6381d061e44a84d0e9ce30912c1737c17558984f2dfffc720244c3c7" dmcf-pid="QSZUKiSrYL" dmcf-ptype="general">한때 미 월가에서는 머스크가 통신이 가능한 AI(인공지능) 기기, 이른바 ‘테슬라폰’을 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엔 단말기보다 스페이스X가 보유한 위성과 우주 통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진출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미 투자은행 TD코웬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페이스X와 대형 통신사 간의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f4e1b23ff87c12056993d7dede4fd9090264785278506f0efbb08ac91ba2844" dmcf-pid="xv5u9nvmHn" dmcf-ptype="general"><strong>◇화성 이주 위한 재원 마련 차원</strong></p> <p contents-hash="029659537afb753bc00c0f8c4315b3d6070b7f3255c7b39f2cd90d273c4acda0" dmcf-pid="yPncs5PKXi" dmcf-ptype="general">테크 업계에선 머스크가 이동통신 사업을 화성 이주 등 장기 프로젝트의 재원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막대한 선제 투자로 적자를 내고 있는 AI 개발 사업과 달리, 통신 사업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5c1d54bdc56cb7ff1b74fc3cca8d51fdf9b4ed3406b5d20d911ddd9eb8a0e68" dmcf-pid="WQLkO1Q9ZJ"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사업인 스타링크의 마진율은 63~6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링크 서비스의 전 세계 이용자는 지난달 1200만명을 넘었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IPO(기업공개) 투자 설명서를 통해 “스타링크 모바일 사업의 잠재 시장 규모가 7400억달러(약 1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0e91ffea6394e79cb97589fb2cd8183ce93a41df15fbb1de7832fd5d8d8679f" dmcf-pid="YxoEItx25d" dmcf-ptype="general">우주항공 업계 고위 관계자는 “머스크의 위성폰 사업은 이동통신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기지국과 같은 인프라 교체가 필요 없고, 초기 위성 발사 비용 외에는 지상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제로(0)에 가깝다”며 “상용화하면 이동통신 시장 판도를 뒤흔들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버 위협 국경 없어… 대응은 나라마다 달라요” 07-03 다음 대한체육회, 아시안게임 선수단 광고·장비 가이드라인 배포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