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홈런' 한화 박정현 "직구 승부 예상했다… 동생 박영현에 밥 사줄 것" 작성일 07-02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7/02/0000180556_001_20260702181110022.jpg" alt="" /><em class="img_desc">KT 위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친동생 박영현의 투구를 홈런으로 쳐낸데 대해 한 타석마다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다인 기자</em></span></div><br><br>"한 타석의 소중함이 커서 동생 공이라도 집중해 쳤던 것 같습니다." <br><br>한화이글스 박정현은 지난 1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친동생 박영현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린 것에 대한 소회를 이 같이 밝혔다. <br><br>강한 직구를 가진 동생이었지만, '타석을 향한 진정성'이 동생과의 맞대결 순간에도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br><br>박정현은 전날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3대 7로 뒤쳐져 있는 9회말 대타로 출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당시 박정현이 받아친 투구의 주인공은 kt 투수 친동생 박영현이었다. <br><br>그는 "영현이의 공을 칠 수 있는 타석이 많지 않으니까 좀 긴장을 했었는데, 즐겁게 생각하고 쳤던 것 같다"며 "경기 상황이 9회 말에 2아웃이고 4점 차였다 보니 직구로 들어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br><br>KBO역사상 첫 형제 투타 홈런을 장식한 만큼, 형제를 비롯한 가족들의 반응도 흥미로웠다. <br><br>박정현은 "홈런을 치고 동생을 봤는데, 웃으면 안 되는데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 이번 일로 밥이라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가족 단체방에서도 동생이 저한테 '왜 홈런을 쳤냐'고 하는 등 가장 많이 얘기를 했고, 부모님은 어머님은 말을 아끼시고, 아버지는 많이 응원해주셨다"고 전했다. <br><br>과거 형제간 맞대결에 대한 추억도 더듬었다. <br><br>박정현과 박영현은 2022년 5월 27일 경기에서 박영현이 박정현을 4구 삼진 아웃을, 같은 해 8월 5일 경기에선 박정현이 좌전 안타를 만들어낸 바 있다. <br><br>박정현은 "4년 전에 안타를 쳤던 것도 운 좋게 만들어졌던 것 같다"며 "이번 홈런도 동생이 직구승부를 만들어줬기 때문"이라고 웃어보였다. <br><br>개인 목표에 대해선 '기록' 보다는 '팀을 위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비록 선발타선 주자가 아닌, 후반 대타로 한 타석씩 등판하고 있지만 팀을 위해 진심으로 뛰고 싶다는 의지다. <br><br>그는 "우선 부상에 주의하면서, 개인 기록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로 (목표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2027 충청 U대회 수구 테스트 이벤트, 2~6일 아산서 개최 07-02 다음 이가 시비옹테크, 부상당한 흐발린스카를 위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