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결산] 대구광역시청 이원정, 치열한 경쟁 뚫고 생애 첫 베스트7 레프트윙 등극 작성일 07-02 12 목록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가 지난 5월 4일 SK슈가글라이더즈의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 여자부에서는 6위를 차지한 대구광역시청의 도약 또한 눈에 띄었다.<br><br>대구광역시청의 중심에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하며 생애 첫 베스트7 레프트윙의 영예를 안은 이원정이 있었다. 이원정은 꾸준한 성장과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생애 첫 베스트7 레프트윙의 영예를 안았다.<br><br>이원정은 2020-2021시즌 9골을 기록하며 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두 시즌 동안 경험을 쌓으며 적응기를 거쳤고, H리그가 출범한 2023-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67골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2024-2025시즌에는 72골을 넣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02/0001130979_001_2026070217411068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베스트7 레프트윙에 선정된 대구광역시청 이원정</em></span>그리고 2025-2026시즌에는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이원정은 120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4위에 올랐고, 70.59%의 높은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어시스트 19개를 더하며 공격 전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br><br>특히 윙 포지션에서 보여준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윙 득점 42골로 리그 레프트윙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7미터 드로우에서도 38골을 넣어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속공 득점 19골로 5위를 기록하며 빠른 전환 상황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br><br>이원정의 가장 큰 장점은 윙어 특유의 날카로운 움직임과 높은 결정력이다. 자신감 있는 점프 이후 상대 골키퍼의 위치를 끝까지 확인한 뒤 빈 공간을 정확하게 노려 마무리하는 능력은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받았다.<br><br>이번 시즌 이원정의 성장세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국가대표 센터백 강경민은 이번 시즌 가장 기량이 향상된 선수로 이원정을 꼽을 정도로 그의 발전은 눈부셨다.<br><br>2025년 12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경험 역시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국제무대에서 쌓은 경험은 플레이 전반에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이는 H리그 무대에서 더 적극적이고 과감한 움직임으로 이어졌다.<br><br>이번 시즌 레프트윙 부문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삼척시청 신은주와 광주도시공사 서아루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서도 강력한 후보들이 즐비했다.<br><br>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 연속 베스트7 레프트윙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윤예진은 111골을 기록했고, 윙 득점 31골과 속공 53골로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경남개발공사 유혜정은 98골, 부산시설공단 정가희는 77골과 1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또 인천광역시청 김보현은 64골(윙 득점 25골, 속공 12골), 광주도시공사 김서진은 48골(윙 득점 21골, 속공 10골, 어시스트 8개)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br><br>하지만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과 높은 득점 효율, 그리고 윙 포지션에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원정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마침내 생애 첫 베스트7 레프트윙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br><br>꾸준한 성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이원정은 이제 대구광역시청을 넘어 한국 여자 핸드볼을 대표하는 레프트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구글, 또 ‘앱마켓 갑질’ 제재 받나… 공정위, 과징금 절차 착수 07-02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더 큰 곳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