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강한 韓, 양자 혁명서 특별한 역할 할 것" 작성일 07-0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자 석학 아이작 추앙 MIT 교수 '퀀텀코리아 2026' 기조강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JNJrnvmM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6c2c85660cb04db59c963d4f9b6b865903ad82076ec975bd8fdd5f936acc8e" dmcf-pid="PijimLTs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작 추앙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6'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2/dongascience/20260702135552663tbjl.jpg" data-org-width="680" dmcf-mid="8hcLOgWI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dongascience/20260702135552663tb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작 추앙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6'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dcfdd20de6f014350bd3e4055ea7e9c962127052ec74198c64d079600281dd" dmcf-pid="QnAnsoyOnq" dmcf-ptype="general">양자기술 분야 석학이 반도체 등 미세전자공학(microelectronics)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앞으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daa73bb64a7d51601c11c46491a7b2d81ab6673d0e2bbdc126fc8820e03122d8" dmcf-pid="xLcLOgWIRz" dmcf-ptype="general"> 아이작 추앙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6' 기조강연에서 "현존 양자컴퓨터의 한계를 넘어서려면 미세전자공학 기술뿐 아니라 소자를 구현할 때 얻은 교훈과 접근 노하우도 필요하다"며 "미세전자공학에 강한 한국이 양자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특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c20ceb8a7300de42fdc85645445d3d2cd479dc3b7fd94141b932a11432b8218" dmcf-pid="y1u12FMVe7" dmcf-ptype="general"> 양자컴퓨터는 양자 현상을 활용한 정보처리 단위 큐비트로 계산을 수행하며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다. 큐비트의 형태는 초전도 전자회로, 이온트랩, 중성원자 등 구동 방식에 따라 다양하다. 보통 큐비트 수가 많고 오류가 적을수록 성능이 좋다.</p> <p contents-hash="c78958ff33910f86130e34b836b99f3edc64d79514efee21f4d3518a7ec1c065" dmcf-pid="Wt7tV3RfJu" dmcf-ptype="general"> 추앙 교수는 초창기 형태인 핵자기공명(NMR) 장치 기반 양자컴퓨터로 시작해 현재는 이온트랩 분야에서 이론과 실험 분야 모두 연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6ce183162b992a9bb1c6dcd161dcdf15f4323001277f76c77834b216bd1e6fb" dmcf-pid="YAmAvk5TRU" dmcf-ptype="general"> 추앙 교수는 NMR 양자컴퓨터로 그동안 이론에만 머물던 '쇼어 알고리즘' 연산을 최초로 실증했다. 쇼어 알고리즘은 고전 컴퓨터보다 소인수분해 문제를 훨씬 빠르게 풀 수 있는 양자 알고리즘이다. 또 양자정보학 분야에서 널리 교재로 쓰이는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업계에서 상징적인 연구자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58c25865e82a4d69ec1ecb8eb46c91f42c2bec468239f02a4be67743127525e3" dmcf-pid="GcscTE1yJp" dmcf-ptype="general"> 현재 구현된 양자컴퓨터는 아직 계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완전히 제어하지 못한다.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류 정정이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구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큐비트 수를 늘리고 각 큐비트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다.</p> <p contents-hash="584b943941ffd0581863a1de1b3cf4a2e2b1937fdfdaf711fd9cacf7f284417f" dmcf-pid="HkOkyDtWi0" dmcf-ptype="general"> 추앙 교수는 강연 무대를 잠시 걸어 다니면서 "저를 포함한 인간은 수많은 결함이 있는 세포들로 구성됐음에도 안정적으로 걷고 말할 수 있다"며 "양자컴퓨터도 오류가 있는 구성요소를 모아 오류가 없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c5c624db5bde86b844f37b48957394d8cf768f2b82cc83417a7e357701802be" dmcf-pid="XEIEWwFYe3" dmcf-ptype="general"> 그는 유용한 오류 정정 양자컴퓨터를 구현하려면 큐비트 자체의 성능에 더해 기존 컴퓨터 발전에서 적용된 모듈화 및 물리적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존 컴퓨터도 진공관으로 작동하는 '애니악' 등 초기 단계에서는 지금의 양자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실용성이 없었지만 구조 설계 혁신을 통해 발전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f214a9caa86c22bd7670164e2b91141d756d44592f1f6cc0126b915366cce62" dmcf-pid="ZDCDYr3GLF" dmcf-ptype="general"> 예를 들어 샹들리에 형태로 된 초전도 회로 방식 컴퓨터는 큐비트 하나당 전선이 3~4개 정도 연결된다. 추앙 교수는 "100만큐비트 양자컴퓨터 구현을 위해 전선 300만개를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별도의 하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212185020d521f3c84ae0c37b85aba6e0339673cbc510f9a2a4d88a13ea2d97" dmcf-pid="5whwGm0Hdt" dmcf-ptype="general">다양한 양자 알고리즘과 호환되는 공통 언어 구현, 고전 컴퓨팅 시스템과 양자컴퓨팅 통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br><br> 양자광학·양자정보과학 분야 석학인 김명식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수는 "몽골 제국을 세운 칭기즈칸은 문맹이었지만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정치인들이 양자역학을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8b10274014b6d6e469d2244964d55ad60119174a8eedb1c2d88eb7125d00a96" dmcf-pid="1rlrHspXe1" dmcf-ptype="general"> 2023년 처음 개최된 퀀텀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연구자, 양자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양자기술이 실제 연구·산업 현장에서 구현되고 활용되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 세계 12개국 56개 기업과 연구자들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d9863736a5e82963018585e05126ef27f00986ca6d4cf18101f2cc47ae0b0db6" dmcf-pid="tmSmXOUZL5"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삼성 140조·SK하이닉스 100조 투자…“AI 소재·부품 클러스터로” 07-02 다음 KBO 최초 '형제홈런' 터졌다… 한화 형 박정현, 동생 KT 박영현 상대로 호타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