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북미 ‘팀 리퀴드’ 3:0 완파…플레이-인 전승으로 본선 진출 작성일 07-01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세트 페이즈 펜타킬 힘입어 23분 ‘전격전’ 압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7/01/0002664496_001_20260701214107094.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공식 홈페이지. [MSI]</em></span><br><br>[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 T1이 북미의 강호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TL)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본선에 진출했다.<br><br>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T1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팀 리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격파했다.<br><br>T1은 1세트 초반부터 바텀 라인을 강하게 압박했다. ‘오너’ 문현준과 ‘페이즈’ 김수환이 과감한 타워 다이브 연계로 선취점을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팀 리퀴드는 역습 기회를 노렸으나, 23분경 벌어진 내셔 남작(바론) 한타에서 패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승기를 잡은 T1은 27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속전속결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br><br>2세트에서는 팀 리퀴드의 반격이 거셌으나 T1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이커’ 이상혁이 빈사 상태로 귀환하던 ‘퀴드’ 임현승을 칼 같은 타워 다이브로 잡아낸 뒤, 본인은 타워에 처형당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 오너도 바텀을 찔러 ‘연’ 션 성을 여유롭게 잡았다.<br><br>팀리퀴드는 ‘코어장전’ 조용인의 선방으로 막아내는 듯 보였으나, 페이즈-케리아 듀오의 역공에 다시 잡히면서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갔다.<br><br>미드와 바텀에서 연달아 사고가 터진 팀리퀴드는 T1이 사냥하던 드래곤을 가로채며 벌어진 격차를 메꿔나갔다. 9분께 벌어진 교전에서는 연이 방해받지 않고 T1 상대로 피해를 누적시키고, 트리플킬을 내며 맹추격했다.<br><br>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추는 29분께 무너지기 시작했다. T1은 팀 리퀴드가 잡던 드래곤을 스틸하며 심상찮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더니, 도란의 제이스가 정교한 포킹으로 교전이 끝나고 체력이 빠진 퀴드와 ‘모건’ 박루한을 방해 없이 연달아 잡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T1은 39분께 페이즈의 트리플킬이 돋보이며 상대를 올킬, 그대로 본진에 진격해 2세트 승리까지 따냈다.<br><br>3세트는 오너의 독무대였다. 오너는 3분 만에 바텀을 기습해 코어장전을 잡고 선취점을 올린 뒤, 전 라인을 종횡무진 누비며 킬을 만들어냈다. 지원을 받은 페이즈는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팀 리퀴드를 압박했다.<br><br>팀 리퀴드는 T1의 바론 사냥을 저지하기 위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으나, 한층 더 강력해진 페이즈의 화력에 밀려 후퇴했다. T1은 도망치는 적들을 본진까지 추격했고, 이 과정에서 페이즈가 펜타킬(5킬)을 달성하며 축포를 터뜨렸다. T1은 23분 만에 전격전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br><br>이날 승리로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본선 격인 브래킷 스테이지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3일 개막하는 브래킷 스테이지에서는 총 8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펼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건강 챙기고 바다 살피고 주민과 뛰었다... 장정민 옹진군수, 스포츠 ESG로 섬 행정 넓힌다 07-01 다음 '말년 병장' 권순우, 윔블던 2회전서 탈락…세계 25위에 완패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