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권순우, 윔블던 2회전서 탈락…세계 25위에 완패 작성일 07-01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1/PAF20260701228001009_P4_20260701213013420.jpg" alt="" /><em class="img_desc">권순우의 2회전 경기 모습<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말년 병장' 권순우(200위·국군체육부대)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br><br> 권순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토미 폴(25위·미국)에게 2시간 11분 만에 0-3(3-6 6-7<4-7> 2-6)으로 졌다.<br><br> 예선 3경기를 모두 이기고 본선에 오른 권순우는 1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세(60위·스페인)를 3-0으로 꺾고 2021년 이후 5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서 승리를 거뒀다.<br><br> 하지만 2회전에서 폴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3회전 진출에는 실패했다.<br><br> 권순우는 한때 세계랭킹 52위까지 올랐다. 2021년 아스타나오픈과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정상에 선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선수다.<br><br> 이후 부상과 군 복무가 겹치며 투어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올해 초에는 세계랭킹이 300위권 밖까지 떨어졌다.<br><br> 그러나 4월 광주오픈 챌린저와 중국 우시 오픈 챌린저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윔블던 예선을 통과해 2년 만에 본선 무대로 돌아왔다.<br><br> 이날 권순우는 1세트에서 첫 서브 성공률 70%를 기록했지만, 에이스 9개와 위너 13개를 앞세운 폴에게 서브 게임을 한 차례 빼앗기며 기선을 제압당했다.<br><br> 2세트에서는 한 차례씩 브레이크를 주고받으며 맞섰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4-7로 밀려 세트를 내줬다.<br><br> 권순우는 3세트에서도 폴의 강한 서브와 공격에 밀렸고, 폴은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br><br> 이날 패배로 권순우는 폴과 상대 전적에서도 3전 전패가 됐다.<br><br> move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T1, 북미 ‘팀 리퀴드’ 3:0 완파…플레이-인 전승으로 본선 진출 07-01 다음 S2W, 국제공조 사이버작전 '사이버프로텍트III' 성공 완료 기여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