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배 ETF에 또 50배…해외거래소 ‘150배 베팅’ 판 깔았다 작성일 07-0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10nylqF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367d6bab6b7dda20c745f5c740f86d8151114a99491fc00fdfff4c56d9fe6b" dmcf-pid="307aHy9U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난 30일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dt/20260701150950698uxnb.jpg" data-org-width="640" dmcf-mid="toW8rk5T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dt/20260701150950698ux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난 30일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b6ae276668d76201339df2ffb54ebbb43a76f9dfe3deb9c949e6e52644fc80" dmcf-pid="0pzNXW2uCj" dmcf-ptype="general"><br>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코스피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로 한 고배율 파생상품을 잇달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상품은 기초 ETF의 3배 구조에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더하는 방식이어서 코스피 등락률의 수십 배에서 최대 150배 수준까지 손익이 확대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f37285bbacc43521995b9ebce117d1c45fd36587e978bf5aa3a8a1d0c3f61bcc" dmcf-pid="pUqjZYV7lN" dmcf-ptype="general">국내 투자자도 가상자산 전송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구조지만, 해외 거래소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 보호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ad80fc1453f427bb50de7ee3d840dbae3c21387843285187bd5aed6a64a74c2" dmcf-pid="UuBA5Gfzha" dmcf-ptype="general">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은 지난달 24일부터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코스피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KORU’에 최대 20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쿠코인은 금융위원회가 미신고 영업 거래소로 분류해 수사 의뢰한 업체다.</p> <p contents-hash="27ed72965e4c96ae3ea2a3f3065fba04e6a88f5cedb4a5a0479bde890e2dca34" dmcf-pid="u7bc1H4qlg" dmcf-ptype="general">같은 날 OKX, 바이비트 등 해외 주요 거래소들도 KORU 가격을 기초로 한 20배 레버리지 상품을 잇달아 상장했다. 상품명은 거래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코스피 3배 레버리지 ETF의 가격 등락에 다시 고배율 레버리지를 붙이는 구조는 유사하다.</p> <p contents-hash="5543a6e1554d51c8a259fe260691a69b1b6fbcaafa216f34c2cca60098cff219" dmcf-pid="7zKktX8BTo" dmcf-ptype="general">해외 거래소들이 코스피 변동성에 올라탄 투기성 상품을 본격적으로 내놓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지난달 2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에 각각 최대 20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선물을 상장했다. 이후 투자자 호응이 이어지자 지난달 22일 KORU 20배 선물을 출시했고, 나흘 뒤에는 50배 선물까지 추가했다.</p> <p contents-hash="660efaf13c17ba8448d52d6c6e5727ddedce7548209cd034985b0d8783fd42ce" dmcf-pid="zq9EFZ6bWL" dmcf-ptype="general">코스피 등락에 최대 150배 수준의 레버리지를 거는 상품이 등장한 셈이다. KORU 자체가 코스피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상품인 만큼, 여기에 50배 선물이 결합되면 실제 변동성은 일반 주식 투자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진다.</p> <p contents-hash="029001fcb0194d28328a31c7421344eaaa913d83c7387e274441f95a81eb7e7a" dmcf-pid="qB2D35PKyn" dmcf-ptype="general">비트겟, MEXC, XT, 비트마트 등 다른 해외 거래소들도 지난달 22일 전후로 KORU에 10~2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상품을 앞다퉈 상장했다. 이 가운데 MEXC, XT, 비트마트는 쿠코인과 마찬가지로 금융위가 미신고 거래소로 보고 수사 의뢰한 업체들이다.</p> <p contents-hash="24c9f936c507322782a1e34dd51f4343190ceda1d5a2a841c1d353965845501d" dmcf-pid="BbVw01Q9li" dmcf-ptype="general">문제는 기초자산인 KORU의 변동성 자체가 이미 극심하다는 점이다. KORU는 지난달 22일 장중 1111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튿날 700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9.99% 하락하면서 3배 레버리지 ETF도 단 하루에 40% 가까이 추락한 것이다. 당시 KORU 롱 포지션에 고배율 레버리지를 걸었다면 대규모 손실은 물론 즉시 청산까지 불가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a2cda6991df3bbafaa8c4564cdf4b40bcce32a1cf654c1c4a559f800f2677eeb" dmcf-pid="bKfrptx2lJ"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내국인 투자자를 막을 장치는 사실상 없다. 원화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는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원화로 테더(USDT)를 매수한 뒤 이를 해외 거래소로 옮겨 곧바로 해당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국내 증권시장에서는 허용되기 어려운 수준의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우회 유통되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c4dc97ea51197bd19fbee933b63c9430150ec07166f56ef1f265b3c3981a9e27" dmcf-pid="K94mUFMVCd" dmcf-ptype="general">거래 규모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글로벌 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KORU 선물 거래량은 거래 지원이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13억5531만달러, 한화 약 2조1057억원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투자자들도 상당 규모로 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cc394bb8df1c7fd823b89f69201dc682224618a08f10b27a54f4ba91eeee3cbf" dmcf-pid="928su3RfTe" dmcf-ptype="general">그러나 금융당국은 해외 거래소의 파생상품 상장과 거래를 직접 규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신고 해외 거래소에 대한 접속 차단이나 수사 의뢰 조치는 가능하지만, 실제 거래는 가상자산 전송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투자자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a2808f0648907f82ae1d2b3a00aded8a7d0aa6d787d318dce66f9b603ca34ba2" dmcf-pid="2V6O70e4vR" dmcf-ptype="general">김지영 기자 jy1008@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벌써 25호' KIA 김도영, 전반기 30홈런 가능할까?...역대 2명뿐 07-01 다음 국내서 개발한, 동물 언어 이해하는 인공지능… “읽고 의미까지 해석”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