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공백 깬 44세 ‘테니스 여제’의 코트 복귀전···세리나, 2시간22분 접전 끝에 윔블던 1라운드 탈락 작성일 07-01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7/01/0001123818_001_20260701150213565.jpg" alt="" /><em class="img_desc">단식 1라운드에서 탈락 후 코트를 떠나며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세리나 윌리엄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44살의 나이. 4년의 공백은 테니스의 레전드도 넘기 어려운 벽이었다. 4년 만에 윔블던 잔디코트에 선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br><br>세리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 파운드) 여자 단식에서 마야 조인트(87위·호주)에게 1-2(3-6 7-6<8-6> 3-6)로 져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세리나는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3회 우승한 레전드다. 윔블던에서 7차례 우승했다.<br><br>세리나는 8세 첫째 딸 올림피아와 곧 세 살이 되는 둘째 딸 아디라가 보는 앞에서 코트에 나섰다. 세리나는 오랜 공백으로 이번 대회를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할 수 있었다. 프로 단식 경기에 나선 건 2022년 US오픈 이후 처음이다.<br><br>세리나는 자신보다 24살 어린 20세의 조인트를 상대로 고전했다.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도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게임스코어 5-5에서 0-40으로 뒤져 브레이크 위기에 놓였지만, 브레이크 포인트 4개를 잇달아 막아내며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켰다. 이어진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조인트에게 매치 포인트를 먼저 내줬으나, 뒤집는 근성을 보여줬다.<br><br>세리나는 3세트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하며 역전승의 기대감도 끌어올렸으나, 조인트의 반격을 막지 못하며 2시간 22분의 접전 끝에 고개를 숙였다.<br><br>세리나는 “코트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 놀라웠고, 그 순간을 즐겼다”고 말했다. 조인트는 “윌리엄스는 전설이고, 이런 순간을 어릴 때부터 꿈꿔왔다”고 자신의 우상을 이긴 데 대한 감격을 표현했따.<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7/01/0001123818_002_20260701150213618.jpg" alt="" /><em class="img_desc">세리나 윌리엄스를 상대로 승리한 마야 조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함께 여자 복식 경기에도 출전한다. 윌리엄스 자매는 윔블던 6회를 포함해 메이저 대회 여자 복식에서 14차례 우승을 합작했다.<br><br>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는 테일러 타운센드(79위·미국)를 2-1(6-1 2-6 6-3)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022년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도 로이스 부아송(154위·프랑스)을 2-1(6-4 1-6 6-3)로 물리치고 대회 첫 관문을 통과했다.<br><br>남자 단식에선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알렉산더 블록스(36위·벨기에)를 3-1(6-4 6-7<8-10> 7-6<7-5> 7-6<7-0>)로 꺾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대 티볼대회 성료…청주교대 우승 07-01 다음 “후지 비켜” 진짜 폴라로이드 나타났다… 네덜란드·독일 생산 증대로 대공습 예고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