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두 딸 응원속 4년 만에 치른 윔블던 복귀전…시속 193km 서브 여전했다 작성일 07-01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7/01/0003730712_001_20260701112512000.jpg" alt="" /><em class="img_desc">세리나 윌리엄스가 포인트를 따낸 뒤 주먹을 쥐고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em></span>세리나 윌리엄스(45·미국)가 4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 센터코트로 돌아왔다. <br><br>윌리엄스는 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나이가 자신의 절반도 안 되는 마야 조인트(20·호주·87위)를 상대해 1-2(3-6, 7-6, 3-6)로 졌다.<br><br>메이저대회에서 총 23번 우승한 윌리엄스가 프로 단식 경기에 나선 건 2022 US오픈 3회전 이후 1397일 만이다.<br><br>이번 1회전은 윌리엄스가 두 딸의 응원을 받으며 뛴 첫 번째 경기이기도 했다. 첫째 올림피아는 엄마 경기를 본 적이 많지만 둘째 아드리아가 태어난 뒤에는 실전을 처음 치렀기 때문이다. 윌리엄스는 올림피아가 동생을 원한다는 이유로 2022년 은퇴한 뒤 이듬해 아드리아를 낳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7/01/0003730712_002_20260701112512033.jpg" alt="" /><em class="img_desc">세리나 윌리엄스의 남편 알렉시스 오하니언(가운데)이 오른팔에 둘째 딸 아드리아를 안은 채 왼팔로는 첫째 올림피아를 챙기며 아내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7/01/0003730712_003_20260701112512064.jpg" alt="" /><em class="img_desc">관중들의 기립박수 속 윔블던 센터코트에 입장하는 세리나 윌리엄스. 런던=AP 뉴시스</em></span>윌리엄스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윔블던에 다신 못 돌아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니 정말 기쁘다. 분위기가 대단했다”며 “무엇보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순간이 그리웠다. (입장하는) 순간을 음미했고 즐겼다”고 말했다. <br><br>윌리엄스는 이날 코트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br><br>윌리엄스를 우상으로 삼고 자란 조인트에게도 믿기지 않던 순간이었다. <br><br>윌리엄스가 은퇴할 무렵 프로 무대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조인트는 윌리엄스를 상대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br><br>긴장감에 새벽 2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조인트는 “원래 어디를 가든 잘 자는데 이건 너무 특별한 상황이었다”며 “내가 센터코트에서 윌리엄스랑 경기를 한다니 정말 잘하고 싶어서 생각만 해도 긴장이 됐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7/01/0003730712_004_20260701112512099.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을 마친 뒤 세리나 윌리엄스(왼쪽)와 마야 조인트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악수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7/01/0003730712_005_20260701112512134.jpg" alt="" /><em class="img_desc">포인트를 따낸 뒤 포효하는 세리나 윌리엄스. 런던=AP 뉴시스</em></span>윌리엄스는 이날도 여전히 시속 193km의 서브를 구사했다. 윌리엄스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도 서브 덕에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풀세트로 끌고 갔다. 포인트를 딴 뒤 지르는 호쾌한 샤우팅도 그대로였다.<br><br>하지만 스피드에서 윌리엄스를 압도한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조인트는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을 다섯 차례 브레이크하는 데 성공하며 3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면서 자신의 윔블던 첫 승리를 이 대회 단식에서만 7번 우승한 ‘전설’을 상대로 따내는 데 성공했다.<br><br>다만 윌리엄스 팬들이 아직 아쉬워하긴 이르다. 윌리엄스는 2일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46)와 복식 경기에 나선다. 윌리엄스 자매는 윔블던 복식에서 총 6번 우승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07-01 다음 독도 향한 4박5일 항해…청년 해양리더 육성 나선 대구요트협회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