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여자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루마니아에 패하며 유럽의 높은 벽 실감 작성일 07-01 40 목록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루마니아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고, 13~16위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br><br>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6월 30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 산시의과대학 중두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라운드 2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에 22-26으로 패했다.<br><br>이로써 한국은 메인라운드 3패를 기록하며 조 4위에 머물렀고, 루마니아는 1승 2패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2일 13~16위 순위 결정전에서 헝가리와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01/0001130758_001_2026070109441654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루마니아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한국은 특유의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워 경기 시작 7분 동안 4-3으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루마니아가 수비 강도를 높이며 한국의 장점을 차단하기 시작했고, 흐름은 순식간에 바뀌었다.<br><br>루마니아는 한국의 실책을 연이어 유도하며 6골을 연속으로 몰아넣어 전반 14분 9-4까지 달아났다. 이후 한국은 공격 전개 과정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흔들렸고, 루마니아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br><br>골키퍼 고채은(대구광역시청)은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분전했지만, 수비 앞에서 이어진 실책을 모두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루마니아는 전반 21분 14-6까지 격차를 벌렸고, 결국 16-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에는 양 팀 모두 실책이 이어지면서 득점이 많지 않았다. 후반 9분까지 스코어는 17-12에 머물렀지만, 경기 속도가 다시 살아난 이후에도 루마니아가 주도권을 유지했다.<br><br>마리아 알렉산드라 보이쿠(Maria-Alexandra Voicu)와 테오도라 라비니아 다미안(Teodora-Lavinia Damian)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간 루마니아는 후반 중반 다시 5골 차 리드를 확보하며 승기를 굳혔다.<br><br>한국은 고채은이 15세이브를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경기 막판 22-25까지 추격하며 희망을 살렸지만,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br><br>루마니아는 26-22 승리를 거두며 9~12위 순위 결정전에 진출했고, 지난 대회 11위에 이어 다시 한번 상위권 도전에 나서게 됐다.<br><br>반면 2024년 대회에서 14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13~16위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으며, 유럽 강호들과의 경쟁 속에서 피지컬과 경기 운영 면에서 여전히 높은 벽을 실감했다.<br><br>이날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Match)는 4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루마니아 공격을 이끈 테오도라 라비니아 다미안(Teodora-Lavinia Damian)이 선정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인간은 왜 극단적 오른손잡이가 됐을까? 07-01 다음 티웨이항공, 인천∼칭다오 등 중국 4개 노선 하계 정기편 확대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