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폭염 나흘간 초과사망 1000명↑…유럽 덮친 '침묵의 살인자' 동쪽으로 작성일 06-3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Jha9jJd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157326c8d8de90bb3647e52a0c276c7225012e2ec57d7e78ef57acfbb9bf4f" dmcf-pid="xOilN2Ai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례적인 폭염으로 프랑스의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dongascience/20260630174719992xmsz.jpg" data-org-width="680" dmcf-mid="Pe3MzSB3i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dongascience/20260630174719992xm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례적인 폭염으로 프랑스의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519127f291d715ed6f9a36ed90c8dfbbaa3220ea2464bc4e0fe31c89a6737b" dmcf-pid="y2Z80OUZeb" dmcf-ptype="general">프랑스에서 지난주 폭염으로 나흘 간 약 1000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40도를 넘나드는 이례적 고온이 이어지면서 고령층과 고립된 거주자를 중심으로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의 주거·학교·직장이 현재와 같은 고온에 대비해 지어지지 않았다며 폭염 대응 계획 강화를 촉구했다.</p> <p contents-hash="f86b29b34a50094b0ee1bfd9d048600023690816ba49e963614c7cbb04ad5803" dmcf-pid="WXwtCJlwJB" dmcf-ptype="general"> 미국 '뉴욕타임스'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공중보건청은 지난 24~27일 프랑스에서 약 1000명의 초과사망이 보고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초과사망은 통상적인 사망자 수를 넘어선 사망 규모를 뜻한다.</p> <p contents-hash="7432c3372e0baa2ae9550795eb03a4330f809187437e95ce0cf425756b89d284" dmcf-pid="YZrFhiSrJq" dmcf-ptype="general">지난주 프랑스와 유럽 일대에는 강한 폭염이 이어졌다. 프랑스 일부 지역에서는 24~25일 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유럽 곳곳에서 40도를 넘는 더위가 며칠간 지속됐다.</p> <p contents-hash="0897141d7db8ada2b7e52e28af7fa2e8f24c15789ce799431074703bfc5e7390" dmcf-pid="G5m3lnvmez" dmcf-ptype="general"> 폭염 피해는 온열질환에만 그치지 않았다. 더위를 피해 강이나 수로에서 수영하는 사람이 늘면서 익사 사고도 증가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지난 18일 이후 익사로 7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afa6828d389a452f008e9a5d269ea79b86f58bbcc3c4ad7c9055e97cec1b9e1" dmcf-pid="H1s0SLTsR7" dmcf-ptype="general"> 프랑스 공중보건청은 직전 두 달의 일평균 사망자 수와 비교해 폭염 기간 사망자가 얼마나 늘었는지 분석했다. 사망자 중 85%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지역별로는 프랑스 서부와 중부에서 초과사망이 특히 많다.</p> <p contents-hash="8cd9d91e2b8fda96ca2fab10c663f60fa8a258aa862638f1a3ed700b756f04d1" dmcf-pid="XtOpvoyOiu" dmcf-ptype="general">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사망이 늘었고 특히 파리 일대에서 자택 사망이 급격히 증가했다. 6월 24일 이후 자택 사망이 약 4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5ad51728baa008abd416c33c52110bb68ae4f73c3cfd0d60c81a96c284372611" dmcf-pid="ZFIUTgWIJU" dmcf-ptype="general">발표된 수치는 전자 사망진단서 보고를 기반으로 한 분석으로 과소집계 가능성이 있다. 자택 사망처럼 사망 확인이 어려운 사례 등을 반영하면 실제 사망 규모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a3d7ae7aea3628964666562614c900957f2dd134ee5d389d4704e011823552e5" dmcf-pid="53CuyaYCep" dmcf-ptype="general">필리프 쥐뱅 파리 병원 응급실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주말이 지나 돌봄 인력과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가면 며칠간 물을 마시지 못했거나 더위 속에 방치된 고령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eb6793386f073c411429d61ebe3eb83f7789e78f0606bef905682185700ac720" dmcf-pid="10h7WNGhd0"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서유럽의 기록적 폭염을 만든 '열돔'이 주말부터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유럽과 지중해 일대에 고수준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폴란드·체코·헝가리·루마니아 등에서는 39~42도 안팎의 고온이 예보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국가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세워질 가능성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351859128e3dfd42ebe3122098bb23c7d7be3afb20f6ea3c6bd1bdfe738697f6" dmcf-pid="tplzYjHle3" dmcf-ptype="general">WHO는 유럽 폭염 피해에 우려를 나타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이후 유럽에서 고온과 관련된 초과사망이 1300명 이상 기록됐다고 밝혔다. 그는 폭염 스트레스가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며 유럽의 주택·직장·학교가 폭염 온도에 맞춰 지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WHO는 각국에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대응 계획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751b56610a6434f71d90c41c5a7570c1b5a2347d770f02bd504e8d7aa586c3d9" dmcf-pid="FUSqGAXSRF"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br> santepubliquefrance.fr/presse/lepisode-caniculaire-exceptionnel-marque-par-une-augmentation-des-deces</p> <p contents-hash="abf120ece2fd929d758f7743be85c7d94dcb60775e26d0ec3e7b38596a9a2e16" dmcf-pid="3uvBHcZvdt"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호남 메가팹 800조에 이 대학 ‘상한가’...삼전닉스·Arm·d엔비디아도 찜! 06-30 다음 바퀴로 맺은 인연, 더 단단해졌다... 한국타이어, 롤러스포츠와 2년째 동행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