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읽고 귀로 막았다... 전국 시각장애인 쇼다운, 서울서 이틀간 열전 작성일 06-30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국 12개 시·도 153명 참가... 서울올림픽파크텔서 이틀간 치열한 승부<br>청각·촉각으로 겨루는 쇼다운, 예선 리그 거쳐 토너먼트까지 명승부<br>서울 선수단 금 2·은 2·동 2 수확... 시각장애인 체육 지원 더욱 확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6/30/0000152195_001_2026063015561681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 쇼다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사진=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공은 보이지 않았다. 승부는 손끝에서 갈렸다. 전국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서울에 모여 청각과 촉각만으로 실력을 겨뤘다. 손끝의 감각과 순간의 판단이 맞붙은 이틀간의 열전 끝에 서울 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모두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br><br><strong>공 대신 소리를 읽었다… 공 대신 소리를 읽었다</strong><br><br>경기장은 조용했다. 테이블을 스치는 공 소리만 길게 이어졌다. 눈으로 상대를 쫓는 대신 귀로 공의 방향을 읽고 손끝 감각으로 반응하는 선수들의 움직임은 숨소리조차 크게 들릴 만큼 팽팽했다.<br><br>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 쇼다운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대한장애인쇼다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선수 71명을 포함해 모두 153명이 참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6/30/0000152195_002_20260630155616867.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 쇼다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사진=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em></span></div><br><br><strong>순간의 판단이 승패 갈랐다</strong><br><br>쇼다운은 시각장애인이 청각과 촉각만으로 공의 움직임을 파악해 상대 골문을 노리는 실내 스포츠다. 빠른 반응과 집중력, 순간적인 판단 하나가 승패를 갈랐다.<br><br>출전 선수들은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에서 다시 맞붙었다. 한 점 차 접전이 이어질 때마다 경기장 분위기는 더욱 팽팽해졌고, 마지막 공이 멈출 때까지 누구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손끝 하나, 공 소리 하나에 승부가 갈렸다. 오랜 훈련이 없으면 만들기 어려운 장면이었다.<br><br><strong>서울 선수단 메달 6개… 선수 육성 계속 지원</strong><br><br>개최지 서울 선수단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모두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 교수)은 "대회를 위해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br><br>이어 "앞으로도 우수 선수를 꾸준히 발굴하고 시각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선수가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신네르, 윔블던 테니스 1회전서 진땀승…2연패 시동 06-30 다음 도심 복합재난 AI로 예측한다…정부, 255억 R&D 추진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