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권순우, 윔블던 본선 1회전서 세계 60위 '완파' 작성일 06-30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6/30/2026063090159_0_20260630152509272.jpg" alt="" /><em class="img_desc">/AFP=연합뉴스</em></span>권순우(200위·국군체육부대)가 2년 만에 돌아온 윔블던 테니스대회 본선 무대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br><br>현지시간 29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권순우는 마르틴 란달루세(60위·스페인)를 2시간 22분 만에 3-0(6-4 6-3 6-3)으로 물리쳤다.<br><br>예선 3경기를 모두 이기고 본선에 오른 권순우는 2024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밟은 윔블던 본선 무대에서 첫판을 통과했다. 권순우가 윔블던 본선에서 승리한 건 2021년 대회 이후 5년 만이다.<br><br>권순우는 포핸드와 드롭샷을 적재적소에 구사하며 란달루세의 수비 리듬을 흔들었다. 1세트에서 첫 서브 성공률이 44%에 그쳤지만, 위너 18개를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선 상대 서브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 하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란달루세가 범실 13개로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 서브 게임을 두 차례 빼앗아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한때 세계랭킹 52위까지 올랐던 권순우는 2021년 아스타나오픈과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등 ATP 투어 단식에서 우승했다. 부상과 군 복무로 한동안 투어 정상권에서 멀어지면서 올 초 세계랭킹 30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올해 4월 광주오픈 챌린저와 중국 우시오픈 챌린저 등 연달아 정상에 올랐고, 윔블던 예선 출전권을 따낸 뒤 본선 무대까지 밟았다.<br><br>권순우는 2회전에서 토미 폴(25위·미국)과 맞붙는다. 권순우와 폴은 2021년과 2022년에 한 번씩 만나 모두 폴이 승리했다.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윔블던 1회전서 50위 선수에 진땀승 06-30 다음 권순우, 윔블던 첫판서 세계 60위 란달루세 완파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