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1위 신네르, 윔블던 1회전서 5세트 진땀승 작성일 06-30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6/30/0001368358_001_2026063010241353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얀니크 신네르가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세르비아의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를 상대로 남자 단식 1회전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첫판에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br> <br> 신네르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50위·세르비아)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br> <br> 지난해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를 꺾고 생애 첫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신네르는 올해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합니다.<br> <br>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에도 손목 부상으로 불참한 알카라스가 빠지면서 신네르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br> <br> 다만 신네르는 지난달 프랑스오픈 2회전 탈락 이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아 실전 감각이 변수로 꼽혔습니다.<br> <br> 우려대로 이날 신네르의 출발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br> <br>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타이브레이크를 내줘 벼랑 끝에 몰렸고, 경기 도중 잔디 코트에 미끄러져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br> <br> 4세트를 6-2로 따낸 이후 마지막 5세트에서도 한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힘겹게 2회전에 올랐습니다.<br> <br> 신네르는 경기 후 "올 시즌 첫 잔디 코트 경기라 초반에 몸이 조금 굳어 있었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센터코트에 들어서는 것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긴장도 많이 됐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3세트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지만, 경기를 뒤집어 기쁘다. 다음 경기에서는 몇 가지를 더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신네르의 2회전 상대는 누누 보르헤스(48위·포르투갈)입니다.<br> <br> 신네르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39세 백전노장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 역시 우이빙(102위·중국)을 3-1(6-4 5-7 6-4 6-4)로 꺾고 2회전에 올랐습니다.<br> <br>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만 7차례 우승한 잔디코트의 절대강자로 최근 5년 연속으로 4강 이상의 성적을 냈습니다.<br> <br> 그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5회 우승에 도전합니다.<br> <br> 조코비치는 경기 후 "오늘 정말 쉽지 않은 경기였다. 우이빙이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며 "이 코트에서 20년 넘게 뛴 경험이 위기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br> <br>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올랐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 역시 알렉산드르 셰브첸코(99위·카자흐스탄)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br> <br>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오제알리아심은 2회전에서 디노 프리즈미치(89위·크로아티아)를 만납니다.<br> <br> 여자 단식에선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테오도라 코스토비치(184위·세르비아)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합류했습니다.<br> <br> 윔블던에서 세 차례 4강에 오른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에서 첫 윔블던 우승에 나섭니다.<br> <br> 사발렌카는 경기 후 "윔블던에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첫 경기치고 꽤 괜찮았다.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코스토비치가 2세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밀어붙였지만, 두 세트 만에 경기를 끝내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br> <br> 사발렌카는 2회전에서 매카트니 케슬러(57위·미국)와 맞붙습니다.<br> <br>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미라 안드레예바(5위·러시아)도 마그다 리네트(59위·폴란드)를 2-0(7-5 6-4)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br> <br> 안드레예바의 2회전 상대는 2024년 윔블던 단식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8위·체코)입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7월 전역’ 앞둔 말년 병장 권순우, 5년 만에 윔블던 1라운드 통과 06-30 다음 수원특례시의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참석…동호인 격려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