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여자주니어 세계선수권, 독일에 완패한 한국…8강 진출 실패 작성일 06-30 16 목록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메인 라운드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br><br>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29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 산시 의과대학 중두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 라운드 2조 1차전에서 독일에 22-40으로 패했다.<br><br>2조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이 나란히 승점 4점을 기록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고, 대한민국과 루마니아는 승점 0점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6/30/0001130607_001_2026063009181731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독일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한국은 전반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기대를 모았다. 독일이 초반 4-3으로 앞선 이후 한국은 빠른 공격 전개와 적극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17분 서아영(경남개발공사)의 득점으로 9-6까지 달아나며 기세를 올렸다.<br><br>하지만 독일은 강한 압박 수비로 한국의 실책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마를렌 케른(Marleen Kern)이 11-10 역전 골을 터뜨린 이후 독일은 전반 막판 5골을 넣고, 1골만 내주면서 흐름을 완전히 가져갔다. 결국 한국은 전반을 12-16으로 뒤진 채 마쳤다.<br><br>후반 들어 독일은 더욱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한국을 몰아붙였다. 재개 후 5분도 채 되지 않아 6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23-13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br><br>한국은 박찬희(삼척시청)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려 했지만, 독일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특히 이날 25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br><br>서아영과 최효성(경남개발공사)만이 꾸준히 독일 수비를 뚫어내며 분전했지만, 피지컬과 스피드,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한 독일을 상대로 경기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독일은 마를렌 케른(Marleen Kern)과 아일린 보른하르트(Aylin Bornhardt)를 앞세워 공격을 이끌었다. 유럽 정상급 전력을 과시한 독일은 이번 대회 첫 40득점 경기를 완성하며 40-22 대승을 거뒀다.<br><br>이날 승리로 독일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메인 라운드 2조 선두를 유지, 8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반면 한국은 승점 없이 최종전을 맞게 됐다.<br><br>한국은 오는 루마니아와의 메인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노리며, 독일은 스페인과 조 1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br><br>이번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Match)는 독일의 아일린 보른하르트(Aylin Bornhardt)가 선정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경찰, '잠실 개표소' 체육단체 진입 막은 30대 남성 소환 06-30 다음 "스포츠로 고객과 지역사회를 잇는다" 강원랜드 하이원 스포츠단의 '소통→기여→가치', 선한 영향력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