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만으론 부족..."축구협회 쇄신" 한목소리 작성일 06-29 37 목록 [앵커] <br>월드컵 32강 진출 실패로 사령탑이 모두 물러난 가운데 시선은 축구협회로 쏠립니다.<br><br>선임 과정부터 불거진 논란이 결국 대표팀 운영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과 함께, 인맥 중심으로 운영되는 협회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br><br>이정미 기자입니다.<br><br>[기자] <br><br>[홍명보 / 전 축구대표팀 감독(2024년 7월) : 제가 예전에 실패했던 (브라질 월드컵) 과정과 일들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한 일이지만, 반대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강한 승부욕이 생긴 것도 사실이었습니다.]<br><br>희생과 도전이라 말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선임부터 논란이었습니다.<br><br>전력강화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감독을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며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br><br>논란의 책임은 결국 축구협회의 운영 시스템으로 향합니다.<br><br>[이종훈 / 스포츠 평론가 : 끼리끼리 해 먹는 밀실 행정이 가장 크거든요. 대한축구협회 수장부터 체육관 선거, 밀실 선거로 뽑습니다. 이거 바꿔야 해요.]<br><br>이른바 '고려대 인맥' 논란은 정몽규 회장 체제 내내 반복됐습니다.<br><br>그럼에도 정몽규 회장은 지난해 선거를 통해 축구협회장에 4연임했습니다.<br><br>축구 지도자와 심판, 선수 대표들로 구성된 선거인단 2백여 명이 참여하는 간접선거를 통해서였습니다.<br><br>[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 회장 선거를 할 때 축구 발전이 문제가 아니라, 축구협회 회장과 어떤 커넥션을 이루는가에 대해서 표가 가거든요.]<br><br>대의원 중심의 간접 선거 대신 직선제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입니다.<br><br>협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장기적인 대표팀 육성 시스템도 함께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br><br>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남은 시간은 반년 남짓. 감독 선임은 물론 협회 시스템 정비까지, 한국 축구가 풀어야 할 과제는 적지 않습니다.<br><br>YTN 이정미입니다.<br><br>영상편집 전자인<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코스피 폭락도 홍명보 탓?...분노는 왜 밈이 됐나 06-29 다음 홍명보호, 선수당 포상금 8천만 원 예정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