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골잡이' 손흥민의 허무한 퇴장 작성일 06-28 53 목록 [앵커] <br>현역 최고의 아시아 골잡이, 손흥민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이었지만 결국, 예선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br><br>손흥민 선수 개인으로도, 월드컵 최다 골과 공격 포인트 경신 등 기대했던 신기록 달성에 실패한 채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습니다.<br><br>이승훈 기자의 보돕니다.<br><br>[기자] <br>이번 월드컵은 '아시아 최고의 골잡이' 손흥민에게 네 번째 월드컵이었습니다.<br><br>막내로 나서 조별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던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도, 조별예선의 벽을 넘지 못한 손흥민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br><br>마침내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손흥민은 포르투갈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후반 46분 황희찬의 결승 골을 도우며 16강 진출의 감격을 누렸습니다.<br><br>[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2022년 카타르월드컵 귀국 당시 :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마음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투혼을 발휘해서 그런 경기를 할 수 있었죠.]<br><br>하지만 예선 통과팀을 두 배로 늘린 이번 대회에선 또 예선 탈락의 멍에를 썼습니다.<br><br>'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다시 꾸리기 어려울 거라던 '황금세대'였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br><br>손흥민 개인에겐 더 아쉽습니다.<br><br>앞선 세 번의 월드컵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해, 안정환 박지성의 최다 골, 최순호의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모두 다시 쓸 기회였지만, 홍명보 감독의 기용 논란 속에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 없이 무대를 떠나야 했습니다.<br><br>15년 동안 활약한 유럽 무대를 떠나, 미국행을 결정한 것도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 위해서라던 '캡틴' 손흥민, 다음 대회 땐 37살이 되는 '캡틴' 손흥민.<br><br>이번 무대가 '라스트 댄스'가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손흥민의 허무한 퇴장이 더욱 아쉬운 이유입니다.<br><br>YTN 이승훈입니다.<br><br>영상편집 : 마영후<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홍명보 감독, 내일 새벽 결산기자회견...거취 표명 여부에 '촉각' 06-28 다음 '월드컵 34위' 홍명보호, 30일 새벽 귀국...사상 처음 공항 행사 없이 조용한 귀국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