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풍·지진…재난이 휩쓴 주말 작성일 06-28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독일 41.5도 최고 경신…유럽 확산<br>알프스 해빙 가속, 각국 행사 취소<br>일 ‘쌍태풍’ 4명 사상, 아프간 지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OBK0vtWW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1421a3c677b5633abf0c5905992809a201f2f0f260cb1357b256215c78291b" dmcf-pid="FIb9pTFY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물에 잠긴 일 오사카 두 개의 태풍이 일본에 접근했던 지난 26일 오사카에서 물에 잠긴 차량 견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khan/20260628204919742adel.jpg" data-org-width="1200" dmcf-mid="1gZ1Tklw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khan/20260628204919742ad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물에 잠긴 일 오사카 두 개의 태풍이 일본에 접근했던 지난 26일 오사카에서 물에 잠긴 차량 견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1547059f49185974904c231845ccfb2354c4612424096e7ae16593caf5e79b" dmcf-pid="3CK2Uy3GSM" dmcf-ptype="general"><br>이상기후와 자연재해가 지구상 곳곳을 강타하고 있다. 역대급 폭염과 ‘쌍태풍’, 지진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세계는 가혹한 주말을 보냈다.</p> <p contents-hash="b3da2721bfb4255b88a4e0bb06b9d2b451aab2548d962e757a185f4223a13883" dmcf-pid="0h9VuW0HCx" dmcf-ptype="general">극한의 기후변화를 맞닥뜨린 것은 유럽이다. dpa통신은 28일(현지시간) 독일 기상청을 인용해 전날 동부 작센안할트주 뫼케른-드레비츠의 기온이 41.5도까지 올랐으며 이는 역대 최고 기온이라고 보도했다. 불과 하루 전 서부 도시 자르브뤼켄에서 찍은 최고 기온(41.3도)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종전 독일의 공식 최고 기온은 2019년 7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기록된 41.2도였다.</p> <p contents-hash="0b5b518048bf95fbb1feadcf53db0822f0de0b6f31f60850c7eb640180aa0a30" dmcf-pid="pgZ1TklwlQ" dmcf-ptype="general">서유럽을 덮친 폭염은 동유럽과 북유럽으로도 확산했다. 덴마크 기상청은 오르후스 북부에서 37도가 관측됐으며 이는 1874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라고 발표했다. 체코 프라하 북부에서도 40.9도까지 올라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p> <p contents-hash="df57c3d4fe79989f91e9efbc769b88152b560b3e5f4903f35d51e0a5ced8f5f9" dmcf-pid="Ua5tyESrWP" dmcf-ptype="general">유럽 각국은 야외 행사 취소와 대중교통 축소 등 대응에 나섰다. 벨기에는 워털루에서 해마다 6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워털루 전투 재연 행사를 취소했다. </p> <p contents-hash="616fa9834c39879b8c2cee1a7cd690d166a445721e42260195873942ac468996" dmcf-pid="uN1FWDvmv6" dmcf-ptype="general">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8일 열리는 아이언맨 유럽 장거리 트라이애슬론 대회는 사이클과 달리기 코스를 단축했다. 독일 국영철도 도이체반은 더운 날씨로 철로가 팽창할 것을 우려해 일부 노선 운행을 축소했다.</p> <p contents-hash="e4a6f2f11f33006c84124e48b206957df08715a5749dcb2f582bf8e2ba29fd76" dmcf-pid="7jt3YwTsW8" dmcf-ptype="general">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며 빙하가 녹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스위스 빙하 모니터링 기관인 글라모스는 지난겨울 알프스에 쌓인 빙하가 29일까지 모두 녹아 사라질 것이라고 AFP통신에 밝혔다. 빙하가 녹아내리는 양은 6초마다 수영장 한 개를 채울 정도다. 스위스 빙하는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이미 38% 감소했다.</p> <p contents-hash="543ccc94c5b5f27027df821beb31443f66847c3035994ebfde8d26c3478f3983" dmcf-pid="zAF0GryOh4"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의 배경에 ‘오메가 블록’이라 불리는 대기 현상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스 문자 오메가(Ω) 형태의 고기압이 한 지역 상공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현상이다. 로이터통신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없었다면 이런 폭염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edfb92b5b2ddeacd094e208f0c1250b4cd45b1dfab6401f2e0de128e8875bd0" dmcf-pid="qc3pHmWICf" dmcf-ptype="general">일본은 태풍 2개가 연달아 접근하는 ‘쌍태풍’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전날 제7호 태풍 메칼라, 제8호 태풍 히고스가 잇따라 열도에 접근하며 일본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야마구치현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며 7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교토와 나라, 히로시마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30채 이상이 물에 잠겼다. TBS방송 등 현지 언론은 6월에 태풍 두 개가 동시 접근한 것은 1951년 관련 통계 시작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0975df34a6dd0dac666a495484915f54ce150100231f4726273e96cbd3b44de" dmcf-pid="Bk0UXsYClV" dmcf-ptype="general">지진도 이어졌다. 26일 밤 후지산 인근 야마나시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8일 오전 이와테현 인근 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이와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aefa1a00f263aefedca7454ba49f44e74d6ebe69dd6f1c83b91ddf3665bd0a84" dmcf-pid="bEpuZOGhy2"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플&피플]새벽을 여는 피클볼 클럽 ‘아이마오클럽춘천’ 출범 06-28 다음 지표 개선은 딱히, 근데 건강하게 늙네…신비한 ‘시간제한 식사’[신경과학 저널클럽]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