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C發 물 공포…13억명 생활용수와 맞먹어 작성일 06-28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엔 경고 "2030년 연간 9조3000억 리터 필요해"<br>한국·싱가포르·대만, 해수 냉각 이점으로 대안 거점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xcfZztC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82b480942a0170bd6b6d96639de14d9e0e9b162a5dd59e981962caf97c5c6b" dmcf-pid="8HMk45qF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로 만든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552779-26fvic8/20260628164726535ydvl.png" data-org-width="640" dmcf-mid="fWPj2Hu5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552779-26fvic8/20260628164726535ydv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로 만든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e04cad6850ebb718ad657e50937dc8606696f541f931b84fdb950254f13511" dmcf-pid="6XRE81B3ye" dmcf-ptype="general">전 세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가 이미 국가 단위의 전력 소비자로 부상한 가운데, 이제 물 부족이라는 새로운 위기가 글로벌 AI 인프라를 위협하고 있다. AI가 몰고 오는 환경 비용이 탄소를 넘어 물과 토지로 번지고 있다는 경고가 유엔(UN) 공식 보고서를 통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9c8f73ff411cb6d859974d4e0fcbf0007c02b9fe0f85c075c00bab9e635879d8" dmcf-pid="PZeD6tb0hR" dmcf-ptype="general">27일 유엔대학교 수자원환경보건연구소(UNU-INWEH)의 'AI 에너지 사용의 환경적 비용: 탄소·물·토지 발자국‘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AI DC의 연간 물 소비량이 9조3000억 리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fb5ca12b31347a86adafd6298a503d15f614451cbd397806270b816dc1ce8a63" dmcf-pid="Q5dwPFKpCM" dmcf-ptype="general">이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13억 인구 전체의 1년치 기초 생활용수를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 물리적 점유 면적도 1만4500㎢를 초과해 자카르타 광역권의 약 2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DC 냉각 시스템이 서버 온도 유지를 위해 막대한 양의 물을 증발 냉각 방식으로 소모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5c9ab4c8930b8646bb04b8f9527d03b13fc98052e52a6323223a8aed2cd670fe" dmcf-pid="x1JrQ39Ulx" dmcf-ptype="general">보고서를 주도한 UNU-INWEH의 카베 마다니 소장은 "AI를 소프트웨어로만 인식하는 공론장의 시각은 이미 낡았다"며 "AI는 DC, 발전 설비, 냉각 시스템, 송전망, 반도체, 토지, 물을 모두 필요로 하는 물리 인프라"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27382b335c61f4f5e43e34510df643457ce92e08652dd93465d3471e2662fec" dmcf-pid="yLXbTasAlQ"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또 탄소 절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이 물과 토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역설도 제기했다. 리드 저자인 미리암 아크젤 박사는 "탄소 관점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선택이 오히려 물이나 토지 측면에서는 더 나쁜 결과를 낳는 경우가 우리를 가장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fd426344a3decb7f67a321b853ad90d3e8ae7b9f86f387ec4fbe1797661c74a" dmcf-pid="Wc08ZDvmhP" dmcf-ptype="general">특히 지역적 집중이 문제다. 2025년 기준 AI 특화 DC를 보유한 국가는 전 세계 196개국 중 32개국(16%)에 불과하며, 그 용량의 90%가 미국과 중국 두 나라에 집중됐다. 두 국가 모두 대규모 내륙형 DC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어 수자원 압박이 특정 지역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멕시코 케레타로에서는 가뭄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DC 건설이 강행돼 지역 수자원 고갈 논란이 불거진 바 있으며, 아일랜드에서는 DC의 전력 소비량이 전체 계량 전력의 21%까지 치솟아 더블린 인근 신규 승인이 2028년까지 중단됐다.</p> <p contents-hash="f50fdbebfc820f4ddbc7d2ed4f239440546032da3be531589ed88161feeea47a" dmcf-pid="Ykp65wTsv6"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은 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형·도서형 지형으로 해수 냉각 접근성이 높고, 해저케이블 인프라가 집중된 이들 지역이 미·중 편중 AI 인프라의 구조적 대안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5a4353cab0574a3119e4de03b66b1aca9484584cae959ee3ec9f9a05fe52605" dmcf-pid="GEUP1ryOl8" dmcf-ptype="general">한국은 경기 용인·안성 일대를 중심으로 AI DC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동아시아 주요 해저케이블 거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이미 아시아 DC 허브로 자리잡았으나 전력·토지 제약이 걸림돌이다. 대만은 TSMC 등 AI 반도체 생산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에서 공급망 연계 DC 수요가 증가 추세다.</p> <p contents-hash="1cad18b895fb2a54f3cb759be1298aef8fecc6e25878a93bee1469aefa95aa67" dmcf-pid="HDuQtmWIC4" dmcf-ptype="general">다만 수자원 이점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한국 역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전력망 과부하 문제와 재생에너지 비율의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p> <p contents-hash="4b000b6296c5a9e7673e056e806a7b57fb54bc35f63afc80f740a426c3db7cef" dmcf-pid="Xw7xFsYCyf" dmcf-ptype="general">한편 전력 문제도 여전히 AI DC 확산의 장애물로 남아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DC의 전력 소비량은 연간 448테라와트시(TWh)에 달했다. 이는 국가 단위로 환산하면 프랑스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를 앞서는 세계 11위 수준이다. 2030년에는 이 수치가 945TWh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AI 워크로드 비중이 전체 DC 전력 소비의 40%까지 치솟을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5549fe4ff1b981f5abda0b1de8abc1f9fb784d459d1c3c681377bc22e1d1df9a" dmcf-pid="ZrzM3OGhvV" dmcf-ptype="general">카베 마다니 소장은 "AI 기술혁명의 근간이 지구적 한계 내에서 발전하도록 보장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br> </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드디어 MSI"…개막 첫날, 대전이 게임 팬들의 성지가 됐다 06-28 다음 경찰, '핸드볼 대표팀 무단수색' 혐의 피의자 소환 조사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