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G·LTE 칸막이 허문 '통합요금제' 출격···통신비 인하 체감은 '글쎄’ 작성일 06-26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기조 맞춰 통신3사 순차 출시···데이터·속도 중심 직관적 개편 <br>실효성 없는 2만원대 요금제 구색 맞추기 비판···알뜰폰 고사 위기 우려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LX9OhZvMa"> <div class="video_frm" dmcf-pid="XoZ2Il5Teg"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Yq6AuqPKnj"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Yq6AuqPKnj"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9tZac75qZgM?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contents-hash="3c4a095d9ff47a8a66332b7ce15b7a986eb429a27de77f48f4d326f4ec0b8edf" dmcf-pid="Zg5VCS1yJo" dmcf-ptype="general">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통신3사가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기조에 발맞춰 5G와 LTE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요금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이달 전면 시행에 돌입한 데 이어, SK텔레콤과 KT도 다음달부터 신규 통합요금제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요금제 개편에 나선다. 이번 개편은 과거 통신망과 나이네 따라 파편화돼 있던 상품 구조를 없애고, 데이터 제공량과 전송 속도(QoS)만을 기준으로 삼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a9bf8f8b7344c3e671ba2a542bdc8db92526626406857521cfc85a76e2d1de" data-idxno="236411" data-type="photo" dmcf-pid="5a1fhvtW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 유플러스의 '심플리 2.0' 요금표. / 사진=김은실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6/552777-a6ToU27/20260626173306645ahus.jpg" data-org-width="960" dmcf-mid="yfhBrOGh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552777-a6ToU27/20260626173306645ah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 유플러스의 '심플리 2.0' 요금표. / 사진=김은실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53da977aadbaf926a5d034032d080b886d15887197636239940aaeb238f59e" dmcf-pid="1Nt4lTFYMn" dmcf-ptype="general">통신3사의 새 요금제는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과금 없이 일정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QoS'를 전 구간에 기본 적용했다. 정부와 업계는 이번 개편으로 약 717만명의 이용자가 혜택을 보고 연간 3221억원의 통신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이나 저가 LTE 요금제 사용자들에게 최소한의 데이터 연결성을 보장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p> <p contents-hash="e0a7b1bcba5aa71e7bec6bc2f9b98bd2880421a414f66403961db1431b211f91" dmcf-pid="tjF8Sy3Gei" dmcf-ptype="general">다만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이번 개편으로 통신3사는 일제히 '2만원대 무제한 요금제'를 신설했지만,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1GB 미만에 불과하다.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28~30GB에 달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다.</p> <p contents-hash="30380c9f6541bfa5b30f557ebe7cb4c76eefe23aeefd4998fcb6602afbfe2541" dmcf-pid="FA36vW0HiJ" dmcf-ptype="general">기본 용량 소진 후 제공되는 400Kbps의 속도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이 속도는 텍스트 메신저 송수신은 가능하지만, 이미지가 많은 웹서핑이나 영상 시청은 사실상 불가능해 진정한 의미의 무제한으로 보기 어렵다. 결국 대다수의 중위 데이터 사용자나 5G 가입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p> <div contents-hash="94feb51be88bbe0a1b7f31e4ad074949b9a04f9da80c52fa3a9aaea4f72bd1a0" dmcf-pid="3Nt4lTFYnd" dmcf-ptype="general"> 더 큰 문제는 이번 개편이 알뜰폰(MVNO) 생태계의 붕괴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신3사가 중저가 영역까지 지배력을 확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던 알뜰폰 시장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실제 알뜰폰 시장은 지난 4월과 5월 두 달 연속 가입자 순감을 기록하며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알뜰폰 가입자의 95%가 LTE 요금제를 이용 중인데, 통신3사가 통합요금제를 통해 5G 단말기 사용자를 자사망에 묶어두면서 알뜰폰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게다가 알뜰폰 업계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도매대가 인하' 협상마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ba5bd296e2d359c58a6446459f8ccb8d5e914ebbeaefa9df2ed27aee019998" data-idxno="236397" data-type="photo" dmcf-pid="0jF8Sy3G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대로 된 5G 요금제를 찾아 보기 힘든 프리티 모바일. / 사진=차주호 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6/552777-a6ToU27/20260626173307933kemy.jpg" data-org-width="960" dmcf-mid="Ww8rKVd8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552777-a6ToU27/20260626173307933ke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대로 된 5G 요금제를 찾아 보기 힘든 프리티 모바일. / 사진=차주호 PD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77ce8e3e65a0d1071d2ea81b2932f35e4559d3cdb45b9419d2bcb230934e6d" dmcf-pid="pA36vW0HRR"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정부의 소매 요금 인하 압박이 자칫 통신 3사의 과점을 강화하고 알뜰폰을 고사시키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알뜰폰이라는 건전한 경쟁자가 사라지면 장기적으로 요금이 다시 상승해 피해가 소비자에게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대 앞둔 권순우, 윔블던 예선 통과···2년 만의 윔블던 출전 06-26 다음 온세미, 시냅틱스 10조7700억원에 인수… 피지컬 AI 시장 ‘정조준’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