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2무' 일본, 죽음의 F조서 생존... 아시아 최초 32강 진출 작성일 06-26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일본 1-1 스웨덴</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6/26/0002520598_001_20260626103611157.jpg" alt="" /></span></td></tr><tr><td><b>▲ </b> 일본-스웨덴 경기</td></tr><tr><td>ⓒ 로이터=연합뉴스</td></tr></tbody></table><br>일본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br><br>일본은 26일 오전 8시(아래 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웨덴과 1-1로 비겼다.<br><br>이로써 일본은 1승 2무(승점 5)로 F조 2위를 기록, 32강에 올랐다. 스웨덴도 1승 1무 1패(승점 4, 골득실 0)으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F조 3위가 된 스웨덴은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높은 위치에 올라서며 32강 진출 가능성이 유력해졌다.<br><br><strong>일본, 탄탄한 조직력으로 스웨덴과 무승부</strong><br><br>일본은 3-4-2-1로 나섰다. 원톱은 우에다 아야세, 2선 좌우에는 마에다 다이젠, 도안 리츠가 자리했다. 중원은 가마다 다이치-다나카 아오, 좌우 윙백은 나카무라 게이토와 스가와라 유키나리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이토 히로키-이타쿠라 고-세코 아유무, 골문은 스즈키 자이온이 지켰다.<br><br>스웨덴은 3-4-3을 가동했다. 야코브 비델 세테르스트룀이 골키퍼 장갑을 낀 가운데 스리백은 그사타프 라게르비엘케-이사크 히엔-가브리엘 구드문손으로 구성됐다. 중원은 야신 아야리-빅토르 린델뢰프, 좌우 윙백은 엘리엇 스트라우드와 알렉산데르 베른하르손이 포진했으며, 스리톱은 알렉산데르 이사크-빅토르 요케레스-안토니 엘랑가가 출격했다.<br><br>두 팀은 초반부터 신중하게 경기에 접근하는 양상을 보였다. 일본은 좌우 센터백을 측면으로 벌리고 다나카가 아래로 내려오며 후방 빌드업에 참여했다. 스웨덴은 라인을 내려서며 후방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스웨덴은 전반 5분 중앙으로 침투한 베른하르손의 왼발슛이 스즈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br><br>일본도 조금씩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반 21분 왼쪽에서 나카무라의 크로스에 이은 마에다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스웨덴과 일본은 센터백들의 부상으로 조기에 교체하는 악재를 맞았다. 스웨덴은 전반 37분 히엔 대신 베리발을 투입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린델뢰프가 센터백 자리로 내려와 히엔의 자리를 채웠다.<br><br>일본도 전반 39분 이타쿠라의 부상으로 다니구치가 들어갔다. 일본은 빠른 타이밍의 압박으로 공을 탈취하며 소유권을 유지했다. 공격의 방향은 주로 왼쪽에서 이뤄졌다. 전반 40분 스가와라의 박스 밖 슈팅을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44분에는 박스 안 좁은 공간에서 마에다 패스 이후 나카무라가 감아찬 슈팅이 골키퍼 슈퍼 세이브에 저지됐다. 전반은 득점없이 종료됐다.<br><br>후반 초반 두 팀은 공격 상황에서 활기를 띄었다. 일본은 후반 11분 먼저 영의 균형을 깼다. 우에다가 상대 수비수를 끌어내며 도안에게 내줬다. 도안은 수비 사이로 스루패스를 찔러넣었고, 마에다가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br><br>그러나 스웨덴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17분 요케레스로부터 패스를 받은 엘랑가가 오른쪽 페널티 박스 모서리에서 기습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br><br>일본은 실점 이후 에너지 레벨이 감소하면서 흔들렸다. 후반 19분 수비 진영에서의 실수로 이사크에게 슈팅 기회를 허용했다. 일본은 후반 22분 우에다, 도안 대신 오가와, 이토 준야를 투입했다.<br><br>후반 30분에는 스웨덴이 스트라우드, 베른하르손 대신 세마, 스벤손을 넣은데 이어 일본도 곧바로 나카무라 게이토, 세코 대신 나가토모, 와타나베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힘썼다.<br><br>이어 스웨덴은 후반 43분 구드문손, 린델뢰프를 불러들이고, 뉘그렌, 스타르펠트를 넣으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일본의 두터운 수비벽을 무너뜨리지 못했다.<br><br>후반 추가시간 4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사크의 니어 포스트 헤더를 스즈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두 팀의 치열했던 90분 혈투는 1-1 무승부로 끝났다.<br><br><strong>일본의 무서운 돌풍,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무패</strong><br><br>일본은 죽음의 F조에서 대선전을 펼쳤다. 우승후보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좋은 출발을 알린데 이어 튀니지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충격적인 경기였다. 일본을 향해 전 세계적으로 찬사가 쏟아졌다. 일본은 통산 1000번째 A매치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다.<br><br>언제나 언더독이었던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본선에서 일방적으로 몰아치며 다득점 승리를 거둔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1경기 4골은 아시아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승리였다.<br><br>일본은 이날 스웨덴전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C조 1위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서는 큰 점수차로 승리해 네덜란드를 제치고, F조 1위로 가는 게 조금 더 유리했다. 하지만 로우 블록으로 나선 스웨덴의 높은 피지컬을 뚫기란 쉽지 않았다. 물론 일본도 크게 무리하지 않는 노선을 택했다.<br><br>일본은 후반 중반까지 주도하는 흐름으로 끌고 갔다. 동점골을 내준 뒤에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감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스웨덴전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으로 변함없이 강팀의 면모를 발휘했다. 기대 득점에서 1.31을 기록하며 스웨덴의 0.42보다 크게 앞설만큼 빅찬스 기회를 더 많이 생산했다. 하루 전 남아공에 패하며 1승 2패 A조 3위에 머무른 한국과는 대조적인 경기력이었다.<br><br>이로써 일본은 죽음의 F조 3경기에서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9개의 아시아 국가 가운데 이란(2무승부)와 더불어 조별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한 팀이 됐다. 또, 일본은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br><br>일본은 오는 30일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과 32강에서 격돌한다.<br><br>일본-스웨덴전 무승부는 한국에게 최악의 결과가 됐다. 한국의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있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3위 팀 중 상위 8팀이 32강에 오른다. 그러나 B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E조 에콰도르에 이어 F조 스웨덴마저 한국보다 높은 위치를 선점했다.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팀은 A조 스코틀랜드가 유일하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3차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댈러스 스타디움, 미국 댈러스 - 2026년 6월 26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일본 1 - 마에다(도움:도안) 56'</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스웨덴 1 - 엘랑가(도움:요케레스) 62'</span><br> 관련자료 이전 중국, 미국 제재 벽 뚫고 세계 슈퍼컴 1위 06-26 다음 '세계 1~3위 연파' 서서아 10볼오픈 우승 원동력 "국대 만들어주셔서 좋은 성적 내고 싶었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