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결산] 인천도시공사 통합우승 이끈 김진영, 생애 첫 베스트7 라이트백 수상 작성일 06-25 19 목록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가 지난 5월 3일 인천도시공사의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한 인천도시공사의 정상 등극에는 라이트백 김진영의 눈부신 활약이 큰 힘이 됐다.<br><br>김진영은 이번 시즌 생애 처음으로 H리그 남자부 베스트7 라이트백에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br><br>김진영은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스페인 명문 구단 아데마르 레온(Ademar León)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2023-24시즌 국내 무대로 복귀한 뒤 첫 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고,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6/25/0001130134_001_2026062517181298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베스트7 라이트백으로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김진영</em></span>그러나 두 번째 시즌인 2024-25시즌 92골 25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리그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br><br>김진영은 25-26시즌 121골 90도움을 기록하며 총 211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득점 부문 3위, 도움 부문 1위에 오르며 인천도시공사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br><br>특히 김진영의 강점은 탄력과 폭발적인 힘을 바탕으로 한 중거리 슈팅이다. 이번 시즌 중거리 슛으로만 59골을 기록했고, 빠른 발을 활용한 속공에서도 17골을 성공시키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br><br>상대 수비가 김진영을 집중 견제하면 이를 역이용해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능력도 돋보였다. 강한 돌파와 슈팅 능력으로 수비를 끌어낸 뒤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면서 리그 도움 1위에 오를 수 있었다.<br><br>시즌 초반에는 득점 선두를 달리며 인천도시공사의 돌풍을 이끌었다. 4라운드 초반까지도 득점 부문 선두를 유지했지만, 이후 부상으로 잠시 주춤하면서 최종 득점왕 경쟁에서는 한발 물러났다. 그럼에도 팀 공격을 조율하며 통합 우승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br><br>특히 김진영은 시즌 중반에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전 세계에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6/25/0001130134_002_2026062517181302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인천도시공사 김진영</em></span>이번 시즌 라이트백 부문은 MVP 못지않게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주요 경쟁자들의 부상이 변수로 작용했다.<br><br>하남시청 서현호는 시즌 중 부상으로 정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하남시청 신재섭 역시 상무 피닉스에서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충남도청 김태관 또한 부상 여파로 55골 28도움, 공격 포인트 83개에 그쳤다.<br><br>결국 베스트7 라이트백 경쟁은 두산 김연빈과 인천도시공사 김진영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김연빈은 107골 72도움으로 총 17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두산 공격을 이끌었다. 뛰어난 득점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 211개를 기록한 김진영의 생산성과 팀 성적을 넘어서기에는 부족했다. 이밖에 SK호크스 박시우도 4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지만 베스트7 경쟁에서는 다소 밀렸다.<br><br>결국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모두를 잡은 김진영이 생애 첫 베스트7 라이트백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 무대 도전 이후 시행착오를 겪었던 김진영은 이번 시즌을 통해 리그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했다.<br><br>인천도시공사의 통합 우승과 함께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진영이 다음 시즌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피지컬 AI 데이터 모을 '로봇 훈련소' 만든다 06-25 다음 ‘9개월 무관’에서 마침내 벗어난 신진서, 변상일 꺾고 쏘팔코사놀배 ‘6연패’ 위업!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