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마다 시민구단 '술렁'…"정치·축구 분리돼야" 작성일 06-25 26 목록 [앵커]<br><br>K리그에서 지자체가 운영하는 이른바 ‘시·도민구단’들은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구단주가 바뀌는 구조입니다.<br><br>새로운 지자체장이 구단주를 맡아 예산과 운영 전반을 지휘하는 과정에서 운영 기조변화가 감지되기도 하는데요.<br><br>그러다보니 현장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한 분위기입니다.<br><br>이상현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K리그 시·도민구단의 구단주는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입니다.<br><br>이렇다보니 지방선거 결과가 구단 운영에도 영향을 주는 구조입니다.<br><br>이번 지방선거로 K리그1에서는 강원FC와 인천유나이티드, 광주FC 등 여러 곳에서 구단주가 새로 바뀌었습니다.<br><br>문제는 이러한 정치적 변화가 구단 운영 전반에도 일부 영향을 미쳐왔다는 점입니다.<br><br>실제로 강원FC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이후 도지사가 바뀌면서 대표이사도 교체됐고, 이 과정에서 팬들이 도지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는 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br><br>이 같은 상황은 특정 구단만의 문제는 아니어서, 지자체 예산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상,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지원 규모가 줄거나 운영의 우선순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br><br>한 시민구단 관계자는 "현재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대표이사 인사가 거론되며 내부적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br><br>축구팬들의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br><br>과거에 비해 나아졌지만, 여전히 프로축구단이 지방선거 승리의 '전리품'처럼 다뤄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br><br><이기영 / 강원FC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 회장> "축구단이 좀 더 건전하게,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해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br><br>'정치와 축구의 거리두기'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br><br>[영상취재기자 박종성]<br><br>#스포츠 #인사 #지방선거 #예산 #프로축구 #정치 #자치단체장 #구단주 #전리품<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프로님, 여기 사인 좀”…프로 파크골프 대회에 팬덤·후원사 몰렸다 06-25 다음 美 수출 통제에 엔비디아 칩, 中 암시장서 2배 폭등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