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신예 ‘로쉬’, 왕좌에 도전하다…오너스컵, 연도대표마 전쟁의 서막 작성일 06-25 3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제19회 오너스컵 28일 개최…총상금 5억원<br>연도 대표마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첫 관문<br>100% 승률 신예 ‘로쉬’ vs 베테랑 대결 예고<br>‘부경 독무대 오너스컵’ 깨질까 ‘주목’</div><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6/25/0001250095_001_20260625141313109.jpg" alt="" /><em class="img_desc">‘로쉬’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 | 한국마사회</em></span><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올해 한국 경마를 대표할 최강마를 향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첫 무대부터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신예와 대상경주를 누벼온 베테랑들이 정면으로 맞붙는다.<br><br>한국마사회는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부상경남 제6경주에서 제19회 오너스컵(G3, 1600m, 총상금 5억원)을 개최한다.<br><br>오너스컵은 단순한 대상경주가 아니다. 연도대표마를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KRA컵 클래식,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대통령배, 국제신문배, KRA컵 스프린트, 그랑프리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출발점이다. 첫 단추를 누가 끼우느냐에 따라 올시즌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br><br>역사적으로는 부산경남의 안방이었다. 18차례 열린 오너스컵에서 서울 소속 경주마가 우승한 것은 단 두 번뿐이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서울과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강자들이 총출동하며 어느 때보다 팽팽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주요 출전마 4두를 소개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6/25/0001250095_002_20260625141313196.jpg" alt="" /><em class="img_desc">‘문학보이’. 사진 | 한국마사회</em></span><br>■ 로쉬(5전 5/0/0, 레이팅 93, 미국, 수, 3세, 갈색, 부마: ROGUEISH, 모마: HILLARY D, 마주: 박재용, 조교사: 성상현, 기수: 장추열)<br><br>가장 큰 관심은 서울의 무패 신예 ‘로쉬’다. 데뷔 후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스포츠서울배에서는 무려 12마신 차 대승을 거두며 단숨에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불과 3세에 대상경주 정상급 무대까지 올라온 로쉬에게 이번 오너스컵은 진정한 시험대다. 경험에서는 부족하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압도적인 경기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만약 이번에도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면 한국 경마의 새로운 간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br><br>■ 문학보이(16전 8/0/1, 레이팅 100, 한국(포), 수, 4세, 갈색, 부마: LORD NELSON, 모마: 미스가이디드, 마주: 에스지이건설, 조교사: 정호익, 기수: 안드레)<br><br>‘문학보이’는 최근 다소 주춤했지만 이번 1600m는 가장 자신 있는 거리다. 1400~1600m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초반 선두권을 선점하면 충분히 반격이 가능하다. 직전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6/25/0001250095_003_20260625141313232.jpg" alt="" /><em class="img_desc">‘월더풀그룸’. 사진 | 한국마사회</em></span><br>■ 원더풀그룸(19전 6/4/1, 레이팅 91,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 테스타마타, 모마: 쉬즈어버드걸, 마주: ㈜녹원목장, 조교사: 문현철, 기수: 다실바)<br><br>‘원더풀그룸’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원래는 단거리 전문마였지만 지난해부터 꾸준히 거리를 늘렸고, 올해는 1600m 적응까지 마쳤다. 최근 성적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말이다. 특히 올해 초 보여준 중거리 경기력은 출전마 가운데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실바 기수와의 호흡도 기대 요소다.<br><br>■ 벌교마술사(15전 7/2/2, 레이팅 80,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 레볼루셔너리, 모마: 대싱플래티넘, 마주: 유성훈, 조교사: 임성실, 기수: 최시대)<br><br>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벌교마술사’도 복병이다. 대상경주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일반경주에서 보여준 추입력은 정상급이다. 특히 튀르키예 교류경주에서 선보인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초반 선두권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벌교마술사의 한 방이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은 충분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6/25/0001250095_004_20260625141313415.jpg" alt="" /><em class="img_desc">‘벌교마술사’. 사진 | 한국마사회</em></span><br>이번 오너스컵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서울과 부산경남의 자존심 대결이다. 서울의 신예 로쉬가 부산경남의 절대 강세를 끝낼 것인지, 아니면 안방에서 잔뼈가 굵은 강자들이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지켜낼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친한파 피지예프·미첼, 8월 UFN 아제르바이젠 출전 06-25 다음 '봉쇄 시위로 칼 빌려 출전' 펜싱 대표팀 전원 메달 '해피엔딩'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