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올림픽 상금 대신 '지원금' 준다…출전만 하면 1만 달러 작성일 06-25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해 동계올림픽부터 적용…도핑 적발 등 결격 사유 없어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6/25/NISI20260625_0001368769_web_20260625020726_20260625094317176.jpg" alt="" /><em class="img_desc">[로잔=AP/뉴시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2026.06.25</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상금 대신 '출전 지원금'을 지급한다. <br><br>소수의 메달리스트만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br><br>AP통신에 따르면 IOC는 25일(한국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46차 총회에서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1억4000만 달러(약 2165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br><br>이를 통해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1인당 1만 달러(약 1546만원)의 '출전 지원금'을 준다. <br><br>해당 제도가 처음 적용되는 것은 올해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다. 약 2900명의 선수가 처음 혜택을 누린다. <br><br>이어 2028년 LA 올림픽에 참가하는 1만1000여 명의 선수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LA 올림픽 출전 지원금을 위해 총 1억1000만 달러의 지원금이 배정된다. <br><br>도핑 적발 사실이 없는 등 IOC의 공정성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는 대회를 마친 후 누구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br><br>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며 부를 축적한 선수들도 지원금 신청 자격이 있다. <br><br>최근 선수들은 올림픽 참가 선수를 위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r><br>세계육상연맹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재정 지원 요구 목소리가 커졌다. <br><br>세바스찬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종목 금메달리스트에 5만 달러의 상금을 주기로 했고, 2028년 LA 올림픽부터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도 상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br><br>그는 IOC 위원장 후보로 나서 커스티 코번트리 현 IOC 위원장과 경쟁할 때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br><br>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서도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림픽 수익을 소수의 메달리스트에게 상금으로 지급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기존의 상금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br><br>지난달 뉴질랜드 방문 당시 "올림픽 상금 지급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아 일부 선수들이 거세게 반발하기도 했다. <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원금 제도를 발표한 후 "이번 지원금 제도가 몇 주 사이에 갑자기 나온 것은 아니다. 기밀로 진행하고 있었기에 선수들의 비판을 받았을 때 조금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br><br>이번 지원 정책을 주도한 NBA 스타 플레이어 출신 파우 가솔 IOC 선수 위원장은 "이것은 우리 모두의 승리이며 단순한 상금과는 다르다"며 "선수들이 선수 생활 중에도, 은퇴 후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br><br>코 회장은 "이것은 올림픽 운동에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 제도가 발표되는 자리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며 코번트리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두 명이 일군 700만장 판매 기적...'멧챠 카멜레온'은 어떻게 세계를 홀렸나 06-25 다음 올림픽 출전 선수들, 1만 달러 지원금 받는다…"국적·성적 관계없어"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